친환경으로 기른다, 담치(홍합) 양식
친환경으로 기른다, 담치(홍합) 양식 동영상 자막
친환경으로 기른다, 담치(홍합) 양식 조갯살이 붉다고에 이름 붙여진 홍합 홍합은 사시사철 탕이나 무침 스파게티 스튜 등 식문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생활 백서인 규합총서에 바다에서 나는 것은 가짜지만 유독 홍함만 싱거워 담채라고 불렀다라는 기록이 있는데요. 홍합의 다른 이름인 담치는 바로 여기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는 홍합의 미네랄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성에게 더 유익한 음식이라고 나와 있는데요. 때문에 옛 선조들은 홍합의 동의 부인이라는 별칭을 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탓에 천연 조미료로 사용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이처럼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홍합의 양식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홍합의 분류(참담치,지중해담치) 홍합은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 47개국에서 양식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양식되고 있는 지중해 담치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자생종인 참담치도 일부 생산되고 있습니다. 참담치는 상품으로 성장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지중해 담치보다 크고 폐각이 두꺼워 껍데기가 단단한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중해 담치는 크기가 작고 폐각 안쪽 색이 진주색인 것이 특징인데요. 따라서 지중해 담치를 진주담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원래 참담치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널리 서식하였으나 양식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장과 번식력이 높은 지중해담치가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지중해 담치는 빠른 성장으로 6개월 만에 출하가 가능하고 맛도 참담치와 유사하여 현재는 산업적으로 지중해 담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02생태적특징 지중해 담치는 우리나라 모든 연안에 분포해 있으며 특히 간주선을 중심으로 비교적 깊이가 얕고 물살이 빠르지 않은 내만에서 대부분 서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러한 특징에 가장 부합하는 우리나라 남해안이 최고의 양식 장소로 손꼽히며 가장 많은 양식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중해 담치는 15도씨 내외에서 산란을 하는데 부화 후 보유 유생 시기에는 바닷속을 떠다니며 생활하다가 이후 돌 또는 인공적인 구조물에 부착을 해 그 자리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03양식현황 1950년대부터 시작된 지중해 담치 양식은 60년대 들어 정부에서 양식업을 장려하면서 더욱 부흥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지중해 담치 양식의 자동화에 성공해 수확량이 증가했습니다. 최근 홍합류 연간 생산량을 살펴봐도 2013년 생산량이 약 3만 4천 톤이던 것이 2016년 약 5만 5천 톤으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생산금액 역시 약 150억 원에서 약 260억 원으로 늘어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중해 담치는 어떻게 양식하면 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지중해 담치 양식은 세묘 어린 지중해 담치 생산 양성의 과정을 거치는데요. 지중해 담치 양식의 관건은 바로 어린 지중해 담치 생산에 있습니다. 04종묘생산 어린 지중해 담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지중해 담치 종자가 필요합니다. 지중해 담치는 대부분 자연산 종자를 이용하여 양식에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자연산 종자를 확보하는 작업을 채묘라고 합니다. 체묘 횟수와 시기는 해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1년 2회 정도 대량으로 체묘를 하며 주 채묘시기는 수온이 15도씨 내외인 5월에서 6월과 10월에서 11월이 적당합니다. 주 채묘시기에는 지중해 담치의 정자와 난자가 바다에서 수정되고 부화 후 부유유생 시기를 마친 부착기 유생을 채묘기에 부착하는데요. 체묘기에 부착된 지중해 담치 유생은 폐각을 생성하여 점차 어린 지중해 담치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체매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지중해 담치의 산란 시기에 바다에 부착기 유생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인 유생 조사를 한 뒤 체여기를 내릴 시기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채묘기는 유생들이 부착할 수 있는 부착 기질로 면사 또는 탐사 재질의 밧줄을 이용해 채묘합니다. 체묘기에 성공적으로 부착한 지중해 담치 유생은 보통 체묘가 이루어진 장소에서 양성을 위한 크기인 1에서 3센티미터의 어린 지중해 담치로 키웁니다. 어린 지중해 담치가 1에서 3cm 정도 자라면 장소를 옮겨 판매 크기인 6cm 크기까지 양성해야 하는데요. 양성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개의 부착 기질을 엮은 로프인 수아연에 어린 지중해 담치를 부착시킨 다음 25에서 30cm 간격을 두고 매달아 어장 속에 넣습니다. 수화연의 길이는 수심에 따라 달라지지만 평균 5미터이며 보통 두 줄로 구성되는데요. 이렇게 구성된 수화연에 1에서 3cm 크기의 어린 지중해 담치 덩어리를 넣고 투화시키면 비로소 판매 가능한 크기까지의 양성이 시작됩니다. 보통 약 6개월 동안 양식 후 어린 지중해 담치가 6센티미터 내외로 자라면 상품으로 판매 가능해집니다. 체묘에서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지중해 담치는 부착기에 붙어 자라는데요. 최근 어업인들은 친환경 양식 기자를 이용한 지중해 담치 양식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친환경 양식 기재인 머셀 색인데요. 스타킹과 모양이 비슷해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스타킹이라 불립니다. 재질은 자연에서 분해되는 플라스틱이며 시간이 지나면 바닷물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 지중해 담치 양식을 하는 어업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친환경 양식 기재에 지중해 담치가 얼마나 잘 부착하느냐인데요. 여러 차례의 시험을 통해 친환경 양식 기재에 부착된 지중해 담치의 탈락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 지중해 담치를 어장에 수화할 때 보통 막대기 또는 로프를 부착 기질로 활용해 부착하는데 최근에는 초기 부착과 수확이 용이한 로프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지중해 담치가 붙은 로프 중간중간에 지지대를 설치해 지중해 담치가 큼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성시 하나의 수화연에 너무 많은 지중해 담치가 붙으면 로프가 무거워져 가라앉을 수 있는데요. 이때는 각각의 부자 사이에 부자를 하나씩 더 달아서 부력을 조절해주도록 합니다. 송영부 사장 용이산:담치(홍합) 양식을 할 때 유의점은? 홍합 같은 경우는 보통 부자가 너무 떠도 안 돼요 뜨면 줄리거든 거기 불이 빨리 약할 때 보면은 다 내려가 버려요. 그러면 수면하고 부자하고 거의 잠잠한 같은 수위로 비슷하게 이렇게 치잖아요. 그러면은 까만 자면은 부자를 치우고 떠버내면은 떼줘야 돼요 안 떼주면은 그대로 낮아 보면 바람 영양 때문에 다 탈락을 해 버려요. 06수확 및 가공 지중해 담치의 수확은 지역에 따라 10월 말부터 바로 다음해 4월까지 진행되는데요. 대부분 자동화 기계를 이용해 수화연에 붙어 있는 지중해 담치를 떼어내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이때 효율적인 수확을 위해 전용 운반선을 사용하며 수확된 지중해 담치는 20킬로그램 망사 단위로 포장하거나 벌크로 가공 공장으로 운반하기도 합니다. 종종 이른 봄이나 초여름 사이에 마비성 패류 독소가 해역에 퍼져 지중해 담치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시기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패류 채취 금지 조치가 내려지므로 이때를 주의해 수확하면 됩니다. 지중해 담치의 가공은 생포장 건조 염장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국내 시장은 대부분 생포장을 선호합니다. 최근 대형마트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가공 공장에서 자동화 기기를 이용해 500그램에서 1킬로그램 정도의 소포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삶은 후 건조한 형태로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중해 담치 양식과 더불어 최근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는 크기가 크고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참담치를 복원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는 등 홍합 양식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영양소 깊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는 지중해 담치 이처럼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중해 담치 양식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동영상은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무단복제.재배포 및 상업적 이용을 법적으로 금지합니다. 문의:국립수산과학원 남패수산연구소(061-690-8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