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직접 관측된 대한해협 통과 해류 수송량 결과와의 비교를 통하여 대한해협 양단(부산-후쿠오카(하카타), 부산-쓰시마(이즈하라))의 해수면 차이로부터 산정한 동해로 유입되는 대마난류와 동한난류의 수송량 변동 정보를 제공합니다. 해양환경 변화(열, 물질 등)를 이해하는 척도이자, 주요 수산자원 변동 요인을 파악하는 난류의 수송량을 제공하여 현안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Shin, Hong-Ryeol, et al. "Long-term variation in volume transport of the Tsushima warm current estimated from ADCP current measurement and sea level differences in the Korea/Tsushima Strait." Journal of Marine Systems 232 (2022): 103750.

● 대마난류 (TWC, Tsushima Warm Current): 규슈의 남쪽에서 쿠로시오해류(Kuroshio Current)로 부터 분리되어 대한해협을 통과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해류

● 동한난류 (EKWC, East Korea Warm Current): 대마난류의 한 분지로 대한해협에서 시작하여 한국 동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는 따뜻한 해류

빨간색 선은 각 난류 수송량의 시계열이며, 노란색 지난 30년(1991~2020년, 평년) 동안의 평균 변동입니다. 진한 파란 영역은 평년 동안 출현한 난류 수송량 상위·하위 1/4 변동을 제외한 범위이며, 옅은 파란 영역은 상위·하위 1/10 변동을 제외한 범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