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
5
제
5
호
수산기술지
나에게 꼭 맞는 수산기술 이야기
CONTENTS
강도다리 양식 수산기술
1. 이상수온 대응 강도다리 사육기술 연구
2. 기능성 곤충원료 사료 조성물을 이용한
강도다리 양식법
3. 가자미과 어종 판별용 유전자 마커 및
판별 방법
I
국내·외 수산 소식
1.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품종 벤자리 분양
2. 고품질 김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다
3. 넙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다
4. 꽃게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늦춰집니다
5. 2024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II
주요 Q&A
1. 강도다리와 넙치 차이
2. 6월 금어기 어종 소개
(낙지, 참홍어 등)
III
I. 굴
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기술지
1
▶ 여름철 27도 이하로 수온 유지 필요
동해안 지역은 봄철 수온 상승기부터 여름철까지 냉수대*가 빈번히 발생한다. 겨울철 양식생물들은 장기간 낮은 수온에 노출되면
먹이활동 및 행동반응을 감소시켜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여 생명력을 유지한다. 낮은 수온에 장기간 노출이 된 어류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봄철 수온 상승기에 병원체에 노출이 되면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여기에 빈번한 냉수대 발생으로 지속
적인 수온 스트레스를 받은 동해안 지역의 양식생물들이 고수온에 노출되면 대량폐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
최근 5년간 동해안 지역의 냉수대 주의보 및 경보의 발령 현황
2019년 주의보 6회, 2020년 주의보 9회, 2021년 주의보 9회,
2022년 주의보 6회 및 경보 1회, 2023년 주의보 4회 및 경보 2회
국립수산과학원(동해수산연구소)은 동해안 지역에서 고수온과 냉수대 발생 시 양식생물의
폐사와 스트레스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확보를 위해 동해안 지역 주요 양식어종인
강도다리에 대해 ‘이상수온 대응 강도다리 사육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여름철 고수온으로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강도다리
육성어의 생존율은 26℃에서 100%, 27℃에서 93.3%,
28℃에서 49.3%가 나타났다. 22℃에서 안정화 시킨 강도
다리는 27℃까지는 생존율이 90% 이상을 나타내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28℃로 수온 급변화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철 27℃ 이하의 수온 유지가
필요하다(그림 1).
I.
강도다리 양식 수산기술
이상수온 대응 강도다리 사육기술 연구
1
[그림 1] 강도다리 고수온 급변에 따른 생존율
한계수온 27℃에서는 먹이공급과 절식에 따른 육성어의
생존율은 86~90.7%로 1회의 냉수대 발생과 먹이공급
유무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수온변동 전
먹이공급을 하였을 때 생존율이 조금 높았으나 통계적
으로 유의차가 나타나지는 않았다(그림 2).
[그림 2] 한계수온(27℃)에서 수온변화와 먹이공급에 따른 강도다리 생존율
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기술지
2
I. 강도다리 양식 수산기술
국립수산과학원(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고수온기 강도다리 밀도조절 연구 등 폐사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들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폐사를 저감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고수온 시에는 절식이 생존율 향상에 유리
치어와 육성어를 대상으로 한계수온을 28.5℃ 상승시켜
먹이공급과 수온변동에 따른 생존율을 실험하였다. 먼저
고수온 이전에 22℃에서 일주일간 관리 후 수온을 하루에
1℃씩 상승시켜 고수온에 적응 시킨 다음 냉수대를 거쳐
다시 고수온(28.5℃)으로 상승시켰으며 먹이공급과 절식
그룹의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육성어는 24~25℃ 이상이
되면 먹이 섭취량이 감소하나 치어의 경우 수온이 상승
하여도 먹이활동이 활발하였다.
강도다리의 생존율은 육성어의 먹이공급구는 62.4%,
절식구는 84.4%로 나타났으며, 치어는 먹이공급구 99%,
절식구 95%로 나타났다(그림 3).
[그림 3] 한계수온(28.5℃)에서 수온변화와 먹이공급에 따른 강도다리 생존율
▲ 강도다리 외부 형태 (A 유안측, B 무안측, C 표피, D 등지느러미 반문)
A B C D
▲ 건강하게 자란 강도다리 치어
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기술지
3
I. 강도다리 양식 수산기술
기능성 곤충원료 사료 조성물을 이용한 강도다리 양식방법
2
(강도다리를 포함한) 가자미과 어종 판별용 유전자 마커 및 판별 방법
3
특허등록번호
핵심기술
유수식 강도다리 양식 시 사료에 포함된 어분 또는 어유
일부를 보다 수급이 원활하고 경제성이 우수한 동애등에를
포함하는 곤충분, 곤충유로 대체하여 제조한 사료를 급이
기대효과
양식 강도다리의 성장, 사료효율, 비만도 향상, 생존율 및
질병저항력이 증가될 수 있음
⁎
자료검색: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
계약문의: 한국발명진흥회
10-2373268
특허등록번호
핵심기술
외형이 유사하여 육안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가자미과
(Pleuronectidae) 11종에 대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종을
판별할 수 있는 가자미과 어종 판별용 유전자 마커 및 이를
이용한 판별방법을 제공
기대효과
외형이 유사하여 종 둔갑 등에 취약한 국내 유통 가자미류를
신속·정확하게 식별 가능
⁎
자료검색: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
계약문의: 한국발명진흥회
10-2373255
비만도
(Condition Factor) (%)
강도다리 등 가자미과 11종에 대한 게놈 DNA 를 이용한 민감도분석 결과
기름가자미 갈가자미 줄가자미 물가자미 용가자미
참가자미 찰가자미 강도다리
돌가자미 문치가자미 각시가자미
4
국립수산과학원(아열대수산연구소)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신규 양식품종으로 연구 수행 중인 벤자리 치어* 1,500마리를 4월5일(금)에
분양했으며,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5일(목)에 체결했다.
⁎
벤자리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신품종 양식연구를 통해 환경변화(수온, 염분 등)
에 강한 어종임이 확인되었으며, 어업인들이 양식 기술개발과 종자 보급 등을
요구한 어종이다.
국립수산과학원(아열대연구소)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양한 유용 해산
어종의 양식기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기관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추진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
문의처: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연구사 박진우(064-780-5420)
김 양식시기에 수온 정체 및 상승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형질을
가진 우수김 종자 개발이 시급하게 요구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해조류연구소)
은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고수온 내성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고수온기에도 잘 생존하는 계통주를 확보하여 육종기술을 통해 고수온 형질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실내배양실험을 진행 중이며, 최종 선발된 계통주는 김 양식
장에서 현장적용시험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양식 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해조류연구소)은 지역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품종을 개발
하기 위해 지자체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 적합 품종 개발과
차세대 양식기술 연구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 인천, 경기, 충남 등의 지자체
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김 국유품종 중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양식을 추진 또는 계획하고 있다.
⁎
문의처: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
연구사 허진석(061-530-3908)
김 국유품종 개발을 위한 시험양식장 전경
벤자리 치어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분양한 벤자리 치어
김 국유품종 종자 배양실
II.
국내·외 수산 소식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품종 벤자리 분양
1
고품질 김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다
2
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기술지
5
II. 국내·외 수산 소식
넙치양식 폐사대응 현장토론회 발표 모습
넙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다
3
국립수산과학원은 ’81년부터 넙치양식 연구를 추진하여 종자생산 기술을 현장
에 보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넙치가 우리나라 어류 양식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양식품종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하였다.
그런데, 넙치 양식생산량은 2010년 이후 4만 톤 내외 수준으로 정체되고,
양식현장에서의 새로운 질병 발생, 양식장의 환경악화, 자연재해 등 대량폐사
요인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2일(목) 제주에서 지자체, 학계, 수협, 양식어업인
등과 함께 ‘넙치양식 폐사대응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여 넙치양식의 50%를
차지하는 제주지역 질병발생 동향 및 저감 방안, 양식장 수질환경 특성 및
순환여과양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울러 넙치 대량폐사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문의처: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연구과 연구사 도용현(051-720-2422)
아열대연구소 연구사 강현실(064-750-4351)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포획금지기간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서해 5도 중
백령도·대청도·소청도 어장의 꽃게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현행(7월 1일부터
8월 31일) 보다 15일 뒤인 7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조정한다.
최근 수온변화 등에 따른 꽃게 성육시기가 변하고 있는 점과 북방한계선과
인접하여 조업통제가 잦은 지역(백령·대청·소청) 어업인의 지속적인 꽃게
금지기간 조정 요청을 반영하여 해당 지역의 꽃게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당초
보다 15일 뒤로 조정하게 되었다.
⁎
문의처: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 사무관 성미경(044-200-5540)
꽃게 포획채취 금지기간이 늦춰집니다
4
해양수산부는 2024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신청·접수를 5월 1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어가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읍·면·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어선소유자나 세대 구성원 등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직불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방법과 요건 등은 관할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수산정보포털 누리집(www.
fips.go.kr)에 있는 ‘직불금 제도 설명 동영상’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수산정보포털 누리집 접속 → 지원사업 → 수산공익직불제 → 소규모어가 직불제 또는 어선원 직불제 화면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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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해양수산부 수산직불제팀 사무관 박순형(044-200-6011)
2024년 수산 공익직불금 신청하세요
5
구분 대상 신청 전 준비사항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어업 5톤미만
•양식업 연 매출액 1억원 미만
•어업 총소득 1억5천만원 미만 등
•지방해양수산청에 어업경영체 등록
- 신청일부터 등록까지 최대30일 소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어가당 1명만 신청 가능
어선원
직불금
•연간 6개월 이상 승선 내국인 어선원
•근로계약서, 어선 승선 기록 등 증빙자료 준비
-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2023.1.1. ~ 12.31.)동안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근로 제공
6
구분 강도다리 넙치(광어)
분류
가자미목 - 가자미과 - 강도다리속 가자미목 - 넙치과 - 넙치속
형태적 특성
•몸은 마름모 꼴
•지느러미에 검은 색 무늬
•비늘은 작고 별모양으로 산재해 있음
•몸은 긴 타원형
•입이 넙치속 다른 어종에 비해 큼
• 유안측 비늘은 빗비늘,
무안측 비늘은 둥근비늘
식품
영양학상
특성
(근육성분
비교)
육질강도
(g/m
2
)
270 159
단백질
(%)
20.2 20.6
지방
(%)
3.8 4.3
EPA*
(%)
9.8 6.2
색도
백색 황백색
III.
주요 Q&A
Q
강도다리와 넙치(광어)에 대해 알려주세요
강도다리와 넙치는 가자미목에 속하지만 강도다리는 가자미과, 넙치는 넙치과이며, 강도다리 몸은
마름모 꼴로 지느러미에 검은색 무늬가 있고, 넙치는 몸이 긴 타원형이다. 강도다리와 넙치의 근육성분을
비교해 보면 강도다리가 EPA*함량이 더 높고 육질의 탄력도가 넙치에 비해 높아 쫄깃하다.
*EPA(eicosapentaenoic acid) : 오메가-3 계열의 고도불포화지방산
강도다리와 넙치(광어) 차이점
국립수산과학원 │ 수산기술지
7
품종 포획·채취규정(금지기간 / 금지체장)
낙지
(Octopus minor)
산란기: 5∼6월
6.1. ~ 6.30.
(시도지사는 4.1. ~ 9.30. 중
1개월이상 지정가능)
참홍어
(Beringraja pulchra)
산란기: 4∼6월
6.1.~ 7.15. / 42cm
대게
(Chioneoecetes opilio)
산란기: 3∼4월
6.1. ~ 11.30. / 9cm
소라
(Turbo cornutus)
산란기: 5∼8월
6.1. ~ 6.30.(여수 삼산면),
6.1. ~ 8.31.(제주),
7.1. ~ 8.31.(제주 추자도),
6.1. ~ 7.31.(울릉, 독도)
/ 5cm(제주, 울릉, 독도 7cm)
새조개
(Fulvia mutica)
산란기: 6∼9월
6.16. ~ 9.30.
(단,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6.1. ~ 9.30.)
꽃게
(Portunus trituberculatus)
산란기: 6∼8월
6.21. ~ 8.20.
(단, 연평 7.1. ~ 8.31./ 백령, 대청, 소청 7.16. ~ 9.15.)
수산자원의 포획금지기간에 관한 고시/ 6.4cm
III. 주요 Q&A
이달의 수산물 포획·채취 금지기간을 알려드립니다
- 낙지, 참홍어 등 -
6월부터 포획·채취가 금지되는 종은 낙지, 참홍어, 대게, 소라, 새조개, 꽃게 등이며, 5월 포획·채취 금지어종 중 코끼리 조개(5.1. ~ 6.30.
강원, 경북), 참문어(5.16. ~ 6.30. 시도지사는 5.1. ~ 9.15. 중 46일 이상 지정 가능), 대하(5.1. ~ 6.30.), 전어(5.1. ~ 7.15. 단, 경북, 강원
제외), 말쥐치(5.1. ~ 7.31. 18cm), 주꾸미(5.11. ~ 8.31.) 등은 6월에도 금지되니 어업활동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금어기·금지체장을 위반하는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어업인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비어업인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