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이야기

해파리 형태

해파리는 젤라틴성 몸체를 가진 부유생물로, 일반적으로 우산 모양의 몸통과 먹이를 잡아 입으로 이동시키는 구완, 그리고 촉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 촉수에는 화살모양의 독침인 자세포가 배열되어 있는데 물체와의 접촉시 발사되고, 독침을 통해 대상 생물에 독을 주입하여 먹이를 잡게 된다.

해파리 생태

  • 해파리는 이부 강과 같은 담수 지역에 서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바다에 서식한다.
  • 해파리는 동물플라크톤이나 어류의 알, 치어 등을 먹이로 하고 있으며, 일부 종은 작은 물고기까지도 먹을 수있다.
해파리의 성장형태를 1단계부터 8단계까지 표현한 그림

해파리 형태

수정란 → (1-2일) → 유생 → (3-10일) → 부착 유생(폴립) → (10-20일) → 발달된 부착유생 → 부유시스트에서 부착 유생(폴립)으로 돌아가거나 부착시스트에서 부착 유생(폴립)으로 돌아가거나 3-15일 이후 황분체로 진행 → 부착 유생(폴립)으로 돌아가거나 2-8일 이후 부유 유생으로 진행 → (1달) → 해파리 유체 → (2-3달) → 해파리 성체  → (5-6달) → 수정란부터 다시 시작

해파리의 생활사

  • 해파리는 암수가 구분되는 자웅이체이며, 폴립형(polyp)으로써 고착생활을 하는 시기와 해파리형(medusa)으로 부유생황을 하는 시기가 교대로 나타난다.
  • 성숙한 암컷과 수컷 해파리의 알과 정자로부터 수정된 알은 플라눌라(planua)라고 불리는 쌀알보양의 유생이 된다.
  • 풀라눌라는 부착하기에 좋은 기질을 찾아 수일간 수중을 돌아다니다가 적합한 기질을 선택해 그곳에 부착하며 종모양의 해파리를 거꾸로 뒤집어 놓은 모양의 폴림(polyp)으로 변태한다.
  • 해파리강 해파리의 폴립단계를 스키피스토마(scyphistoma)라고 부르기도 하나 여기서는 폴립이라고 통일한다.
  • 크기는 보통 수 mm를 넘지 않는 작은 크기이다. 폴립은 기질에 부착하여 조류가 있어도 잘 떨어지지 않으며, 주변의 동물플라크톤을 포식하면서 성장하고, 무성생식을 통해 개체수를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