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수과원, 넙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다
등록자 최진 배포일자 2024-05-03 조회수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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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지난 2(), 제주에서 지자체, 학계, 수협, 양식어업인 등과 함께 함께 넙치양식 폐사대응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넙치양식 생산성 하락의 주된 원인인 폐사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연구과제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수과원은 ’81년부터 넙치양식 연구를 추진하여 종자생산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는 등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넙치가 우리나라 어류 양식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양식품종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넙치의 양식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육종품종(속성장, 질병내성) 및 질병치료제 개발, 순환여과양식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출확대를 위한 컨테이너선 활넙치 수송 연구도 추진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도 올해 1, 넙치를 비롯한 김, , 전복의 소비와 수출 증대에 목표를 두고 생산부터 유통·수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핵심 품목 전주기 육성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하지만, 넙치 양식생산량은 2010년 이후 4만 톤 내외 수준으로 정체되고, 양식현장에서의 새로운 질병 발생, 양식장의 환경악화, 자연재해 등 대량사 요인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수과원은 넙치양식 폐사대응 현장토론회에서 넙치양식의 50%를 차지하는 제주지역 질병발생 동향 및 저감 방안, 양식장 수질환경 특성 및 순환여과양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울러 넙치 대량폐사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으로 넙치 사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여, 우리나라 넙치 양식산업이 경쟁력 높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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