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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란

적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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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란?도대체 왜 일어나는 걸까요?

적조현상(red-tide)이란 식물 플랑크톤의 대량 번식으로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 황색, 적갈색 등으로 변색되는
자연 현상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적조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가 다발하고있어 적조를 유해조류의
대번식(Harmful Algal Blooms : HAB)의 의미로 사용 합니다.
담수(강, 호수)에서 발생하는 현상은
수화(水華, water bloom) 또는 통상
녹조라고 부릅니다.

구약성서 출애굽기 7장 20~21절의 "강물이 모두 피로 변하여 고기가 죽고 물은 냄새가 나서 마실 수 없었다" 라는 구절을 적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사기(신라 아달왕 8년, 서기 161년)등 및 조선왕조실록(정종 1년, 1398년)등 에
적조가 나타난 기록이 있습니다.

적조는 해류(海流) 및 조류(潮流)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일조량, 수온, 염분, 영양염류 등 적조생물의 대량번식에 알맞은 해양환경이 조성되어야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 8~10월 중 대규모 유해성 적조가 발생하는 이유

전세계적으로 적조를 일으키고 있는 종수는 대략 200여종 정도가 보고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적조(녹조 포함)를 일으키는 생물은 담수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녹조류 4종을 포함하여 60여종이 있으며, 편조류와 규조류가 대부분이나, 원생동물인 섬모충이 1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