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종묘 10만마리 강원도내 4개 양식장 분양 ■ 동해안 특산의 관광상품으로 어업인 고소득 기대 □동해안 특산종 조개류로서 굴류중 가장 대형종인 바윗굴 인공종묘 10만마리를 생산하여 10월9일 강원 속초시(장사동), 양양군(손양면), 강릉시(주문진, 사천) 등 4개의 어업인 양식장에 무상으로 분양한다. □ 강릉수산종묘시험장(장장 이채성)에서 이번에 인공종묘생산 한 바윗굴 종묘는 지난 6월 자연산 어미를 절개법(생식소를 절개)에 의 해 인공 채란 한 후 실내수조에서 먹이를 공급하여 4개월 사육한 것 으로 크기는 0.5∼1㎝ 전후이며, 2∼3년 정도 양성하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하여 출하가 가능하다. □ 바윗굴은 과거에는 경북 남부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전 해역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자원이 거의 고갈되어 자원회복이 시급히 요구되는 품종이며, 참굴과 다르게 여름에도 먹을 수 있는 특성이 있어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이 가능한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물이다. □ 한편, 동 시험장에서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매년 20만마리의 종묘를 생산하여 60만마리를 양식 어업인에게 무상분양 하였고, 이번 무상분양 되는 10만마리도 인공 종묘생산된 유생중 선별된 우량종으로 성장이 빠를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동해안 지역 자원조 성 및 어업인들의 고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동해수산연구소 강릉수산종묘시험장 장장 이채성 / 연구사 김완기,이정용 Tel 033-662-3922, 3923 cslee@nfr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