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에 강하고 성장이 빠른 서해안 참전복 종묘 방류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안국전)에서는 연안어장 자원증강과 어업인의 소득증 대를 위하여 참전복 10만마리를 생산하여 마을어장 관리가 우수하고 어장환경 이 전복성장에 적합한 연안에 10월3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 및 10월31 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리에 각각 3만5천마리, 11월1일 전북 군산시 옥도 면 말도리에 3만마리를 관내 어업인 및 수산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데 방류한다고 밝혔다. □ 전복은 복족류에 속하는 고급패류로서 옛날부터 식용으로 이용해온 주요 수 산물 중 하나이며, 이번 부안수산종묘시험장(장장 조기채)에서 방류하는 종묘 는 서해안 참전복으로 질병에 강하고, 생존율이 높은 우량 종묘로 지난 5월에 알을 받아 실내수조에서 사육한 각장 1.5㎝ 내외로 2∼3년 후에는 어미 전복으 로 성장하고 방류지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아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 로 기대 된다. □ 한편 동 시험장에서는 ＇88년부터 참전복 종묘를 매년 10만마리 이상 생산하 여 2002년까지 총 140만여마리를 분양 및 방류함으로써 서해안 자원증강에 일익 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양식 품종의 종묘생산 및 양식기술개발 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서해수산연구소 부안수산종묘시험장 장장 조기채 / 연구사 김병균 Tel 063-582-8275 bgmgkim@nfr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