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렁쉥이의 생산성 향상과 양식환경 특성 파악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무현)에서는 우렁쉥이의 성장과 서식환경 요인을 자동적으로 모 니터링 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양식생물의 폐사 및 성장부진 등의 원인을 구명하기 위 하여 통영(한산도 1대)과 남해(미조 1대) 연안 우렁쉥이 양식장에 무인연속 수질 자동측정 장치를 지난 5월 20일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 우렁쉥이는 한국에서 전세계 생산량의 59∼71％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양식 대상종이 나, 2002년도 생산량이 7,962톤으로 1995년도의 16,899톤에 비해 생산량이 급격이 줄어드 는 등 안정적 생산대책이 요구되는 품종이다. □ 이번 국립수산과학원 양식환경연구소에서 통영 및 남해 해역의 우렁쉥이 양식장에 설치 한 자동측정 시스템은 30분 간격으로 수온, 염분 및 용존산소 등을 무인으로 연속적으로 측 정·축척 할 수 있으므로 냉수괴 출현과 같은 수온급변 현상이나 저산소 수괴 출현 등 물리 적인 해황변화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 우렁쉥이 등 양식생물의 환경변화에 따른 생리적인 장애 및 폐사현상을 파악을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 할 수 있게 된다 □ 한편, 동 연구소에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개년간 우렁쉥이의 생산성 향상과 양식 환경 특성 연구를 주요과제로 선정하여 해역별 양식특성을 조사함과 동시에 양식산 및 자연 산 우렁쉥이의 유전학적 조사와 해역별 이식시험을 통하여 양식품종의 열성화 방지와 품종 개량 및 붉은 멍게, 돌멍게 등 새로운 양식품종개발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양식환경연구소 소장 손팔원 / 연구관 문태석 / 연구사 변순규 Tel 055-641-2142, 0238 sgbyun@nfr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