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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복 조기 종묘생산 성공
작성자 기술관리 작성일 2003-06-20 조회수 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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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성성숙 유도로 자연 산란기 보다 2개월 앞당겨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우량 종묘생산 가능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무현)에서는 서해안 특산어종인 황복 우량어미를 실내에서 사 육, 조기에 성성숙을 유도하여 대량 종묘생산에 성공, 채란시기를 자연의 산란기보다 2개 월 앞당김으로서 황복의 완전양식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 황복은 서해안의 고급어종으로서 바다에서 성장하여 강의 상류로 올라와 산란하는 독특 한 생태적인 특성을 갖는 어종으로 근년에 와서 강의 하구언 둑 및 제방 공사로 산란을 위 해 소상하는 길이 차단되고 산란장소와 성육 장소의 오염으로 자원량이 급격하게 감소함에 따라, 보령수산종묘시험장(장장 김종화)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황복 자원의 회복을 위하 여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양식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종 보존 연구와 함께 조기 종묘 생산 기술개발시험을 병행 추진하여 왔다. □ 금번에 성공한 황복의 조기 성성숙 유도 및 채란방법은 3∼4년간 실내에서 안정 사육한 우량 어미를 이용, 사육환경 조절과 호르몬 주사에 의해 성숙을 유도하여 채란하는 방법으 로 지금까지 자연산 어미에 의존해 오던 불안정하고 비계획적인 채란 방법에서 벗어나 계획 적이고 안정적인 수정란의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 지난 3월 10일과 4월 1일에 양질의 수정란을 조기 채란하여 현재 3∼5㎝의 건강한 종묘 125천마리를 사육, 관리중에 있으며, 일부 시험 연구용을 제외한 100천마리를 6월 19일에 금강 하류에 방류할 계획이다. 이처럼 채란시기를 앞당겨 종묘를 생산하여 양식시 성장기간 을 2개월 정도 연장 시킴으로서 생산성 향상에 의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동 시험장에서는 1987년 준공 이후 서해안의 특산 품종인 금강참게, 대하, 참전 복 등의 유용 수산종묘 1억 7천 3백만마리를 생산, 지역 수산업 경영인에 분양함으로서 양 식 산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방류를 통하여 연안 자원조성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금 후에도 황복 뿐만 아니라 성장이 빠르고 고급 어종인 동갈돗돔 등의 기수성 품종에 대하여 집중적인 종묘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보령수산종묘시험장 장장 김종화 / 연구사 전제천 Tel 041-936-3800, 3879 jcj21@nf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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