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팀상과 연구원상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및 국립수산과학원장 표창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창의성을 높 이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무한탐구상』시상제도를 도입하고, 2003년도 수상자 를 선정하여 오는 7월 1일에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무한탐구상은 연구팀상(최우수, 우수)과 연구원상(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나누어 시상 하며, 그 중에서 연구팀상은 전년도 연구과제에서 성과가 우수한 연구팀에게, 연구원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내부와 외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 상자를 확정하며, 해양수산부장관 및 원장 상장과 함께 총 90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연구팀상은 병리연구과에서 수행한 \"양식질병의 백신 개발 및 정보은행 운영\"이 최 우수상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유해생물과에서 수행한 \"적조의 제어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연구\"가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연구원상에는 동해수산연구소 강영실 박사의 \"한국 동해 동물플 랑크톤의 장기변동과 이들이 오징어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 논문이 최우수상을, 자원관리 과 차형기 박사의 \"한국 서해에 분포하는 대하의 재생산과 개체군 구조에 관한 연구\" 논문 이 우수상을, 남해수산연구소 김정배 박사의 \"유기성 폐기물과 알칼리 안정화제가 첨가된 연안 양식장 퇴적물의 조비료 영양성분 조성\" 논문이 장려상을 차지하였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국동해 동물플랑크톤의 장기변동과 이들이 오징어 어획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논문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해양생태계 및 주요 수산자원 에 미치는 영향이 사회.경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동해안에서 중요한 수산자원 인 오징어와 이들의 먹이생물인 동물성 플랑크톤이 기후변화에 어떻게 장기적으로 변동을 하는지를 밝힌 것이다. □또한 동해생태계 전체의 변동을 예측하고, 그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해 양생태계 보전 및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정책수립에 직접적으로 활용토록 하였다. 특히 국제 적으로 유명한 SCI(과학논문색인) 저널인 \"Fisheries Oceanography\"에 수록하여 우리나라 해양수산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에서는 앞으로도 연구 활성화와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하여 관계부처와의 협의 를 거쳐 포상금을 더욱 확충하여 많은 연구원들이 관심을 갖고 경쟁할 수 있는 연구시스템 을 마련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연구비 지원 및 해외연수 등의 기회를 함께 부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자료 제공 및 문의처 기획관리과 사무관 이종배 Tel 051-720-2090 leejob@momaf.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