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과학관의 외벽을 아동 친화적인 물고기 벽화로 새롭게 단장 
■ 20여년동안 바다 밑에 잠겨 있던 물고기 아파트 인공어초 전시물을 설치 
■ 눈동자개, 종개 등 5종의 민물고기 소형수조를 새로이 보강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무현)은 수산과학관을 찾는 관램객이 대부분 어 린이들임을 감안하 
여 과학관 외벽에 아동 친화적인 물고기 벽화로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물고기 아파트인 인 
공어초와 동자개 등 5종의 민물고기 소형수조 전시물을 새로이 설치하였다. 

수산과학관은 이번에 과학관 외벽을 전면적으로 도색 작업 하면서 종전에 흰 바탕으로만 
되어 있던 외벽에 어린이들이나 일반 관람객들이 과학관 바깥에서도 역동적이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외벽에 슈퍼 그래픽으로 고래, 돌고래, 오징어, 꽃게 등의 물고기 그림을 
벽화 처리하여 과학관 외부의 디자인을 아동 친화적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특히, 돌고래 그림은 돌고래를 캐릭터화한 해양수산부의 마스코트 \"바다랑\"을 그대로 표 
현하였으며(\"바다랑\"은 바다와 함께라는 의미로 친근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국민과 함께 만 
들어 가겠다는 해양수산부의 소망과 의지를 담은 캐릭터), 이밖에 우리나라 바다 물고기중 
에서 대표적이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 할 수 있는 고래, 오징어, 꽃게 등의 물고기를 그림 
으로 그려 넣어 과학관 외부 이미지 환경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또한, 선박전시관 앞의 바닷가 쪽 외부에 물고기 아파트인 인공어초 전시물을 설치하였 
는 데, 이 어초는 우리나라에서 시설한 최초의 어초 형태인 소형 사각형어초(1×1×1m)와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설되고 있는 사각형어초(2×2×2m) 2종으로서 이 어초들은 1978년과 
1985년에 경상남도 통영바다에 시설한 어초 중에서 인공어초의 실태 조사를 목적으로 표본 
으로 인양한 것이며, 우리나라 바다 밑에서 물고기들의 집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실 
물을 볼 수 있는 보존적 가치가 있는 어초이며, 어린이들에게 왜 바다를 가꾸어야 하는 지 
수산자원 조성의 학습자료로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산과학관의 수족관 전시실에는 이번에 민물고기 소형수조 5개를제작 설치하여 우리나 
라 강, 하천에 서식하는 통가리, 종개, 누치, 꺽지, 눈동자개 등 새로운 민물고기 5종을 추가하 
여 총 20여종의 민물고기를 전시함으로서 학생들이나 관람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수족관으 
로 일부 보강함으로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질적 향상과 다양 
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끝으로, 수산과학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외부에서 휴식할 수 있는 편의시설인 파고라의 탁자와 
의자가 너무 오래되어 이번에 전부 새롭게 교체하였다. 수산과학관에서는 지난해 12월 
에 선박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새로운 전시물을 지속적으로 신속히 보강해 나가고 있으며, 
새해 상반기 중에도 어류 액침표본 3천여점을 보수하여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예정으로 있으 
며, 아울러 선박전시관에도 선박조종 시뮬레이션을 조속히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 수산과학관 외벽 슈퍼그래픽 모습 ♣ 
















♣ 수산과학관 보강 전시물 및 휴게시설 ♣ 


 인공어초


 민물수족관


 파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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