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월평균 3.7~13.7°C 범위로 분포하였다. 동해연안의 주문진, 포항은 각각 8.1°C, 9.9℃로 나타내었는데, 평년에 비해 각각 3.5°C, 1.2°C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남해연안의 통영, 여수, 제주는 10.7°C, 8.6℃, 13.7°C로 각각 0.3°C, 0.7°C, 0.9°C 정도 저온현상을 보였고, 부산은 11.8°C로 0.7°C 정도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인천은 각각 6.4°C, 5.7°C, 3.7C로 나타내어 평년에 비해 각각 0.5°C 고온 현상, 2.6°C 저온 현상, 1.1°C 고온 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1년 3월 1일부터 21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5~12°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8~9°C, 울릉도 근해에는 10~11°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3~8°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4~5°C를 보였다. 남해는 5~16°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4~15°C, 제주도 근해는 13~15°C 분포를 보였다.

2. 4월의 해황 전망

4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연안역은 9~14°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는 10~16°C, 서해 연안은 8~12°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가 1℃ 내외의 고온현상을 보이겠고, 남해와 서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