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월평균 1.3~12.6°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하여 동해연안의 주문진은 8.4°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나타내었고, 포항은 6.1°C로 2.6℃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평년에 비해 남해연안의 부산은 12.5℃로 0.3℃정도 고온분포를 나타내었고, 통영, 여수, 제주는 각각 7.7, 6.7℃, 12.6℃로서 각각 2.9°C, 0.7°C, 1.8℃의 저온 분포를 나타내었다. 또한 평년에 비해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인천은 각각 5.1℃, 1.3℃, 2.3℃로서 0.7℃, 1.2℃, 1.1℃ 의 저온분포를 나타내었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3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2~15°C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6~8°C, 울릉도 근해는 12~13°C로 분포하였다. 서해는 5~10°C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6~8°C를 보였다. 남해는 10~17°C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대마도 근해는 16~17°C, 제주도 근해는 15~17°C 분포를 보였다.

2. 2월의 해황 전망

2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연안에서 3~8°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 연안에서 4~12°C, 서해 연안에서 0~4°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월의 수온은 동해와 서해가 평년보다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이겠고, 남해 역시 2℃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