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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해양종합정보과 

1. 7월의 해황 개황

  우리나라 7월 연안수온은 월평균 17.5~26.0℃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의 주문진의 월평균 수온은 21.2℃로서 평년에 비해 1.8°C의 고온 분포를 보인반면,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7.5℃의 저온 분포를 보였다 . 남해연안의 여수, 제주의 월평균 수온은 각각 23.6℃, 23.0℃로 평년에 비해 각각 1.0°C, 0.9℃정도의 고온 분포를 보인 반면, 부산과 통영의 월평균 수온은 각각 17.7°C, 21.5°C로 평년에 비해 각각 0.5℃, 0.4℃의 저온 분포를 보였다. 또한 서해연안 군산의 월평균 수온은 26.0°C로서 평년에 비해 1.2°C의 고온분포를 보인 반면, 목포, 인천의 월평균 수온은 각각 22.1°C, 21.4°C로 평년에 비해 각각 0.7°C, 1.0°C 정도 저온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3년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24~26℃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22~23°C, 울릉도 근해에는 23~24°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는 25~27℃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25~26°C를 보였다. 남해는 25~29℃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마도 근해는 27~28°C, 제주도 근해는 27~28°C 분포를 보였다.

2. 8월의 해황 전망

  8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연안은 19~25°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는 22~27°C, 서해 연안은 23~27°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의 수온은 남해가 1℃ 정도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고 동해와 서해는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