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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연구과 

1. 1월의 해황 개황

  우리나라 1월 연안수온은 월평균 4.2~13.5℃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의 주문진의 월평균 수온은 10.8℃로 평년에 비해 2.4°C 고온 분포를 보인반면,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8.0℃로 평년에 비해 0.7℃의 저온 분포를 보였다. 남해연안의 부산, 통영, 여수의 월평균 수온은 8.6~13.5℃로 평년에 비해 0.3~1.3℃의 고온 분포를 보였고, 제주의 월평균 수온은 13.1℃로 평년에 비해 1.4℃의 저온 분포를 보였다. 서해연안의 목포, 군산, 인천의 월평균 수온은 4.2~8.7℃로 평년에 비해 0.8~3.2°C의 고온 분포를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6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5~18℃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화퇴 근해는 12~14°C, 울릉도 근해에는 13~14°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는 6~12℃의 분포를 보이며, 어청도 근해는 10~11°C를 보였다. 남해는 11~19℃의 분포를 보였으며, 대마도 근해는 17~18°C, 제주도 근해는 16~19°C 분포를 보였다.

2. 2월의 해황 전망

   2월의 해역별 수온분포는 동해 연안에서 6~11°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남해 연안에서 8~12°C, 서해 연안에서 3~8°C의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월의 수온은 동해연안에서 1.5℃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겠고, 남해연안에서 1.0℃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겠으며, 서해연안에서는 1.0~3.0℃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