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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6-05-25 조회수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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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중진 
이메일
 king.jungjin@korea.kr 
연락처
 051-720-2295 
 연근해자원과 

1. 어종별 어황

5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말쥐치, 꽁치는 평년비 순조로웠으나, 갈치,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고등어, 전갱이, 참조기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고등어류(고등어, 망치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동해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동장인 동중국해역으로부터 난류세력을 따라 어군의 북상회유가 이루어지겠으나 내유량의 감소로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거나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갱이는 제주도 주변해역 및 제주도~대마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특히 동해남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근해채낚기어업과 연안복합어업이 금어기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하겠으며, 6월 중순까지는 동해연안해역과 울릉도 주변해역에서, 하순 이후에는 동해 전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어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어군 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의 금어기(4~6)가 지속됨에 따라 자망어업에 의해 남해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 기장해역에서 산란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남해 전해역과 서해일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장으로의 내유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시기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체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서해남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한어기에 접어들면서 어군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꽁치, 말쥐치는 4~5월에는 전년대비 높은 어획량을 보였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의 자원량을 유지하고 있어, 순조로운 어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6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대형선망어업

5월의 대형선망어업은 420~525일까지 실시된 자율 휴어기로 인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6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고등어, 전갱이, 눈퉁멸 등을 대상으로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제주 남부해역에서 대한해협 근해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북상이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 수역인 대마도 동북부해역에서도 고등어, 전갱이 등 북상회유하는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멸치어업

5월의 멸치어업은 자망어업에 의해 연안으로 산란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6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은 금어기(4~6)가 지속되어 조업을 하지 않겠으며, 자망어업에 의해 봄철 산란을 위해 접안 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도 주변해역과 기장 연안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난류를 따라 동해남부해역으로 유입되는 어군이 증가하여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근해안강망어업

5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중남부~제주도 북서부해역에 걸쳐 아귀류(26%), 양태류(17%), 참돔(15%), 홍어(5%)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다소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연안냉수와 황해 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서해남부해역의 가거도~추자도에서 아귀류, 양태류, 참조기 등의 분포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연근해의 수온 상승과 함께 중심어장이 점차 북쪽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내유량 증가로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저인망어업

5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제주도 서부해역과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삼치, 갈치, 매퉁이, 반지, 병어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도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대마난류의 흐름을 따라 눈볼대, 아귀류, 황돔, 참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남부해역에서 눈볼대, 아귀류, 황돔,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휴어기로 인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6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5월 중순~8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자율휴어기로 인해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동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가시발새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눈볼대, 가자미류,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안 연안을 따라 가자미류, 도루묵, 새우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자율휴어기 등의 실시로 평년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5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해역 및 남해동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었으나, 봄철 한어기에 접어들어 어획량은 많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6월에 들면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오징어를 대상으로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순이후에는 개체의 성장과 함께 어군의 내유량이 증가하여 동해 전해역으로 어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여름철 어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어군 밀도가 높지 않아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EEZ수역 어황전망

일본 EEZ수역인 대마도 동북부 및 서남부해역에서도 대마난류를 따라 북상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나,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포밀도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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