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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월간 어황 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6-09-26 조회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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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중진 
이메일
 king.jungjin@korea.kr 
연락처
 0517202287 
 연근해자원과 

1. 어종별 어황

9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멸치, 살오징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갈치, 고등어, 전갱이, 참조기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고등어는 서해 발해만까지 북상했던 어군이 수온하강과 함께 남하하여, 중심어장인 서해 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군 밀도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중 가장 높은 어획량을 보이는 주어기(10~12)가 시작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서해 남부와 제주주변해역 및 남해 일부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제주주변근해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수온하강이 시작됨에 따라 어장이 남하하여 동해 중부해역 이남부터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계절적으로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하겠다. 한편 서해 남부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연안에서의 수온 하강과 더불어 외해로 이동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남해동부해역(권현망)~동해남부해역(유자망)에 걸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권현망의 단위노력당 어획량 호조로 인해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서해남부해역에서부터 제주주변해역, 남해 전 해역에 걸쳐 폭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남하하는 어군의 지속적인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서해 남부해역과 제주도 북서부 근해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망치고등어는 제주북동해역과 서해 중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까지 계속된 순조로운 어황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말쥐치는 가을어기를 맞이하였으나,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업종별 어황

10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대형선망어업

9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주변해역과 남해 동부 및 서해중부해역에서 고등어(71.9%), 망치고등어(11.2%), 갈치(7.3%), 전갱이(2.9%)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10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고등어, 망치고등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제주 주변해역과 서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멸치어업

9월의 멸치어업은 기선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조업하였으며,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이었다.

10월에 들면 기선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을 이어나가겠으며, 동해남부해역에서도 자망어업에 의해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전망이다.

근해안강망어업

9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제주도 서부 먼 바다에 걸쳐 갈치(55.3%), 참조기(13.5%), 꽃게(8.3%)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흑산도~제주도 주변해역에 걸쳐 참조기, 갈치 등을 대상으로 어군의 분포밀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남하하는 어군의 지속적인 어장 가입으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인망어업

9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5월 중순~8월 중순까지 실시하는 자율휴어기를 끝내고 조업이 재개되었다. 쌍끌이어업은 서해중남부 근해에서 살오징어(89.4%), 삼치(2.6%), 홍어(2.4%) 등을 어획하였으며,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도 제주남부해역에서부터 대마도 서부해역에 걸쳐, 눈볼대(39.3%), 아귀류(12.8%), 황돔(12%)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남부 일부해역과 제주도동부해역에서부터 동해 남부해역에 걸쳐 눈볼대(58.7%), 아귀(11.6%), 가자미류(3.6%)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중부 연안을 중심으로 청어(80.0%), 기름가자미(11.3%), 도루묵(2.2%)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증가를 보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을 제외하고 그 외 어업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삼치, 참조기, 살오징어를 대상으로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동부 및 남해 중부해역과 제주 남서부 해역에 걸쳐 참조기, 옥돔, 황돔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눈볼대, 대구, 황돔 등을 대상으로 제주 남부 및 남해 동부해역과 동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경북 및 강원연안을 따라 청어,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은 평년비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그 외 저인망어업은 평년수준 또는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9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북부해역과 서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10월에 들면 오징어채낚기어업은 지난 가을, 겨울철에 발생한 개체들이 남하회유를 시작하여 동해 어장에 본격적으로 가입됨으로써, 동해 전연안과 울릉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 전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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