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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기후변화연구과 

1. 12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7.5~16.1°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1.4~11.7℃로 평년에 비해 0.6~0.7°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 통영, 여수의 월평균 수온은 12.0~16.1°C로, 평년에 비해

0.7~1.5°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제주도의 수온은 16.1°C로서, 평년과 비슷한

수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목포, 군산의 월평균 수온은 9.5~12.6°C로 평년에 비해 3.0~3.3°C의 고온

현상을 보였다. 인천의 수온은 7.5°C로 평년에 비해 0.2°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6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7~20°C로 평년(15~18℃)에

비하여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14~16°C, 울릉도

연근해는 17~18°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4~22°C로 평년(14~20℃)에 비해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20~22°C, 제주도 연근해는 19~22°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9~14°C로 평년(10~13℃)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13~14°C의 분포를 보였다.

2. 2017년 1월 예측

   2017년 1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가 7~14℃로 평년에 비해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겠고, 남해가 10~14℃로 평년에 비해 1℃ 내외 높게, 서해는 1~7℃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해역별 대표 정선인 308선(서해, 대천

서방),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의 수심 50m층의 연직

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 6에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연근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분포는, 서해의 경우 7~13℃ 범위로

분포하였고, 남해는 12~20°C 범위로, 동해는 10~17°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동해와 남해에서는 일부해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역에서 1~5℃ 범위의 고온현상을

보였고, 서해의 연안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조사해역에서는 1~2℃ 범위의 고온현상을 보였고, 외해역에서 1~2℃ 범위의 저온현상을 보였다.(그림 2, 3).

나. 남해

  소리도 남동방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계절적인 영향에

의하여 연직적으로 잘 혼합된 수온 구조를 나타내었으며, 13~20℃의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정점 3~5사이에서 1~3℃ 범위의 저온현상을 보였고, 이를 제외한

조사해역에서 1~2℃ 범위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다. 동해

   포항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6)에 의하면, 조사해역 내에서 12℃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약하게 형성되었으며, 1∼17℃의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정점 4~8사이 수심 100~300m에서 1~5℃ 범위의 저온현상을 보였고, 정점 8~10사이

수심 125~350m에서 1~3℃ 내외의 저온현상을 보였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해역에서는 1~2℃ 범위의 고온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