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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기후변화연구과 

1. 4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8.9~14.6°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1.4~14.1℃로 평년에 비해 2.2~2.4°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 통영, 여수의 월평균 수온은 12.8~14.2°C로, 평년에 비해 0.4~1.0°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제주도의 수온은 14.6°C로서, 평년에 비해 0.2°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목포, 인천의 월평균 수온은 8.9~11.0°C로 평년에 비해 0.5~1.0°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7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1~15°C로 평년(9~14℃)에 비해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8~9°C, 울릉도 연근해는 11~12°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1~17°C로 평년(11~16℃)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15~16°C, 제주도 연근해는 13~15°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7~10°C로 평년(6~10℃)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8~9°C의 분포를 보였다.

2. 5월 예측

   5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가 12~18℃로 평년에 비해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겠고, 남해는 15~19℃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겠으며, 서해는 13~18℃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3. 해역별 해황특징

   4월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해역별 대표 정선인 308선(서해, 대천 서방), 105선(동해, 동해 동방)의 수심 50m층의 연직 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3,4, 5, 6에 나타내었다.

   우리나라 연근해 수심 50m층의 수평수온분포는, 서해의 경우 5~10℃ 범위로 분포하였고, 동해는 2~15°C 범위로 분포하였다. 평년에 비해 서해 조사해역에서는 일부 연안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1℃ 내외의 고온현상을 보였고, 동해에서는 연안해역에서 1℃ 내외의 저온현상을 보였고, 동해 근해역에서는 1~3℃ 범위의 고온현상을 보였다.(그림 3, 4).

나. 동해

   동해 동방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6)에 의하면, 조사해역 내에서 8℃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었으며, 1∼14℃의 수온분포를 보였다.

평년에 비해 조사해역의 연안에서는 일부표층을 제외하고 1∼4℃ 저수온 현상을 보였다. 동해 근해역에서는 약 100m 수층까지는 평년에 비해 1∼4℃ 고수온을 보인반면, 100∼400m 수층까지는 평년에 비해 1∼2℃ 저수온 현상을 뚜렷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