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7월 월간어황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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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근해자원과 | 작성일 | 2017-06-26 | 조회수 |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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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6월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멸치, 참조기, 전갱이는 평년수준이었으며, 고등어, 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7월에 들면, 고등어는 대마난류 세력의 영향을 받는 제주 주변해역과 대마도 서부 및 북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인 수온 상승에 따라 동중국해로부터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지는 시기지만, 우리 어장으로의 내유량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 주변해역과 대마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대마도를 포함한 동해남부해역에서 상대적으로 어군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주로 북상하는 가을·겨울 산란군을 대상으로, 동해 중남부해역 및 서해남부, 제주도를 포함한 동중국해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어 여름철 어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분포에 따른 밀도 저하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의 금어기(4~6월)가 끝나고,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연안으로 가입된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동해남부연안에서도 중순까지 조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남해 중부해역 및 서해 남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는 시기이나, 7월 한 달간 금어기가 시행되겠다. *다만, 해당기간 중 갈치를 어획량의 10% 미만으로 포획하는 경우 제외.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남부해역에서 일부어장이 형성되는 시기이나, 7월 한 달간 금어기에 들어가겠다. *다만, 해당기간 중 참조기를 어획량의 10% 미만으로 포획하는 경우 제외.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그 외, 망치고등어는 제주 동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말쥐치는 금어기(5~7월)가 지속됨에 따라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2. 업종별 어황 ○ 2017년 7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 대형선망어업 6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 주변해역~남해 동부해역에 걸쳐 전갱이(55%), 고등어(22%), 갈치(17%), 창꼴뚜기(2%)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고, 전체적인 어황은 부진하였다. 7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고등어, 망치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대상으로 제주 주변해역~대마도 주변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 멸치어업 6월의 멸치어업은 주로 자망어업이 동해 남부해역에서 조업하였고, 전체적인 어획량은 평년수준을 나타내었다. 7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이 금어기(4~6월)를 끝내고 조업을 재개하겠으며, 동해 남부 연안에서도 자망어업에 의해 일부조업이 중순까지 이어지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근해안강망어업 6월의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해 서부해역 및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갈치(38%), 병어(13%), 아귀류(12%), 갑오징어(5%)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순조로웠다. 7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 해역~제주 북부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병어, 민어, 반지 등을 대상으로 조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갈치, 참조기의 금어기 영향으로 평년수준 또한 평년비 부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인망어업 6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대부분 자율휴어기에 들어갔고, 일부 선박이 제주 남서부해역에서 가시발새우(60%), 민어(7%), 낙지(7%), 부세(6%), 낙지(7%)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저인망어업은 제주 남서부 근해~남해 동부 해역에 걸쳐 가시발새우(19%), 눈볼대(18%), 아귀류(10%), 낙지(6%), 황돔(6%)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 남서부해역~대마도 북서부 해역에 걸쳐 눈볼대(35%), 가시발새우(20%), 가자미(7%), 아귀류(6%), 창꼴뚜기(4%)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경북 연안지역에서 청어(54%), 기름가자미(21.2%), 도루묵(15%) 등을 어획하였다. 7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살오징어, 삼치, 가시발새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제주 남서부 근해와 서해 중부해역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 남서부 근해~남해 동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가시발새우, 창꼴뚜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제주 서남부 해역과 남해 동부, 대마도 북서부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연안을 중심으로 청어, 기름가자미, 도루묵 을 대상으로 조업하겠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6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해역에서 조업하였고, 평년비 부진한 어황을 기록하였다. 7월에 들면 살오징어의 계절적인 북상시기에 따라 동해 중남부 해역과 서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화퇴어장에서도 어기가 시작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어군의 분산분포 등으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해양환경의 단기 변동에 따라 어황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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