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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게시글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파일, 내용을 나타낸 표입니다.
2017년 8월 월간어황정보
작성자 연근해자원과 작성일 2017-07-26 조회수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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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종별 어황

7(기간: 06.18~07.15)의 주요 어종별 어황을 살펴보면, 갈치와 멸치는 평년비 순조로웠고, 고등어, 참조기, 전갱이, 살오징어는 평년비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고등어는 계절적인 수온 상승에 따라 동중국해로부터 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하여, 제주북부해역 및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의 어획부진이 하반기 주어기를 맞아 다소 회복되는 추세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전갱이는 제주 주변해역과 제주~대마도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제주주변해역에서 상대적으로 어군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어획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살오징어는 계절적인 북상회유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어기가 시작되겠다. 서해 중남부 근해역과 제주북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고, 동해 중부해역에서도 일부어장이 형성되겠다. 연근해 고수온에 따른 어군의 분산분포로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멸치는 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남해연안으로 가입된 어군을 대상으로 조업하겠다. 최근 척당어획량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갈치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고, 동중국해 중부(한일중간수역)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다. 연중 어획량이 가장 많은 주어획시기(8~11)에 접어들겠고,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어획물 중 미성어의 어획비율이 높아 소형개체를 대상으로 한 어획자제가 요구된다.

 참조기는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서해 남부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한 달간의 금어기는 끝났으나, 주업종인 근해유자망의 금어기는 8월 초까지 이어지겠고 주어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는 어획량이 많지 않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망치고등어는 제주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말쥐치는 금어기(5~7)가 끝나고 조업이 재개되겠다.

2. 업종별 어황

2017 8월 어업별 예상어장도

대형선망어업

7월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남부해역과 남해 동부해역~동해 남부해역(한일중간수역)에 걸쳐, 고등어(30%), 정어리(21%), 전갱이(21%), 갈치(19%), 창꼴뚜기(5%)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고,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다. 8월에 들면 대형선망어업은 고등어, 망치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제주~대마도 주변해역과 서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멸치어업

7월의 멸치어업은 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주변해역에서 조업하였고, 전체적인 어황은 순조로웠다. 8월에 들면 권현망어업이 남해도와 거제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을 이어나가겠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근해안강망어업

7월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 해역에 걸쳐, 갈치(57%), 병어(13%), 아귀류(5%), 조피볼락(3%)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다. 8월에 들면 근해안강망어업은 서해 중남부 해역~제주 북부 해역에 걸쳐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갈치, 병어, 살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저인망어업

7월의 대형저인망어업은 쌍끌이어업이 북부동중국해(제주포함), 서해중부해역 등에서 갈치(42%), 고등어(19%), 삼치(12%), 살오징어(12%) 등을 어획하였다. 외끌이저인망어업은 제주 남동부 근해~ 북동부 먼 바다에 걸쳐 황돔(14%), 눈볼대(12%), 창꼴뚜기(11%) 등을 대상으로 조업하였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제주 남부 근해~대마도 북서부 해역에 걸쳐 눈볼대(31%), 가시발새우(23%), 창꼴뚜기(7%), 아귀류(4%)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었고,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강원·경북 연안지역에서 청어(71%), 기름가자미(12%), 도루묵(4%) 등을 어획하였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이었다.

8월에 들면 쌍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살오징어, 갈치, 삼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서해 중남부 근해에서 어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끌이대형저인망어업은 제주 남서부 근해~남해 동부해역에 걸쳐 눈볼대, 아귀류, 황돔, 창꼴뚜기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서남구중형저인망어업은 눈볼대, 가시발새우, 아귀류 등을 대상으로 제주 북동부 해역과 남해 동부 및 대마도 북서부 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업은 동해 연안을 중심으로 청어, 기름가자미, 도루묵을 대상으로 조업하겠다. 저인망어업의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된다.

 

오징어채낚기어업

7월의 오징어채낚기어업은 동해 중남부 해역에서 주로 조업하였고, 남해와 서해 남부해역에서 일부어장이 형성되었다. 전체 어황은 평년비 부진하였다.

8월에 들면 계절적인 수온상승에 따라 북상회유가 활발하게 진행되겠으며, 이에 따라 동해 중남부 근해(대화퇴어장)와 서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어황은 고수온에 따른 어군의 분산분포 등으로 평년수준 또는 평년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해양환경의 단기 변동에 따라 어황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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