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18.2~26.4°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의 월평균 수온은 20.4℃로 평년에 비해 1.0°C의 고온현상을 보였고,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9.3℃로 평년에 비해 0.6°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의 월평균 수온은 18.2℃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였고, 통영, 여수, 제주의 월평균 수온은 23.0~23.5°C로, 평년에 비해 0.6~1.4°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군산, 인천의 월평균 수온은 22.6~26.4°C로 평년에 비해 0.1~1.6°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목포의 수온은 22.3°C로 평년에 비해 0.5°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7년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그림 1)와 평년편차(그림 2)를 보면, 동해 연근해역은 20~25℃로 포항 부근 지역에서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고, 이를 제외한 해역에서는 평년(20~24℃)에 비하여 1~2℃ 범위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22~24°C, 울릉도 연근해는 24~25°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20~27℃로 평년(20~26℃)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25~26°C, 제주도 연근해는 25~27°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20~27℃로 평년(20~25℃)에 비하여 1~2℃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25~26°C의 분포를 보였다.

2. 8월 예측

   8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 21~26℃, 서해 25~30℃, 남해 23~27℃ 분포로 평년보다 1~2℃ 높은 수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