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19.0~22.0°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9.9~20.6℃로 평년에 비해 0.8~1.2°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 통영, 여수의 월평균 수온은 21.3~22.0°C로, 평년에 비해 0.4~1.4°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제주의 수온은 21.3°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였다.

서해연안 목표, 군산의 월평균 수온은 20.4~21.0°C로 평년에 비해 0.9~1.0°C의 고온 현상을 보였다. 반면 인천의 수온은 19.0°C로, 평년에 비해 0.5°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7년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9~24°C로 평년에 비해 1.5℃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19~20°C, 울릉도 연근해는 20~21°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9~25°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24~25°C, 제주도 연근해는 22~24°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17~21°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19~20°C의 분포를 보였다.

2. 11월 예측

11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 13~19℃로, 남해 16~21℃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겠으며, 서해는 10~16℃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