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10.7~19.1°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6.0~17.6℃로 평년에 비해 1.0~2.8°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 통영, 여수, 제주도의 월평균 수온은 17.0~19.1°C로, 평년에 비해 0.4~1.5°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목포의 월평균 수온은 15.9°C로 평년에 비해 0.9°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인천의 수온은 13.7°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였으며, 군산의 수온은 10.7°C로 평년에 비해 2.3°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7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6~19°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15~16°C, 울릉도 연근해는 17~18°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6~22°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20~22°C, 제주도 연근해는 20~22°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14~17°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14~15°C의 분포를 보였다.

2. 12월 예측

  12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가 10~15℃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이겠고, 남해가 13~18℃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이겠다. 서해는 5~11℃로 평년에 비해 1°C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