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8.0~15.5°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9.6~13.4℃로 평년에 비해 0.6~1.5°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통영, 여수, 제주의 월평균 수온은 13.1~15.5°C로, 평년에 비해 0.6~0.7°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부산의 수온은 12.8°C로서, 평년에 비해 0.2°C의 저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목포, 군산의 월평균 수온은 11.4~13.6°C로 평년에 비해 0.9~2.5°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인천의 수온은 8.0°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8년 4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0~14°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5~6°C, 울릉도 연근해는 10~11°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1~16°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14~15°C, 제주도 연근해는 14~15°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5~8°C로 평년에 비해 1.5℃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7~8°C의 분포를 보였다.

2. 5월 예측

   5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 13~15℃, 서해 12~17℃ 분포로 동해, 서해연안에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낮은 수온분포를 보이고, 남해는 15~18℃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