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월의 연근해수온분포

1) 연안수온분포

   전국 연안정지관측 수온은 월평균 14.3~19.2°C 범위의 분포를 보였다. 동해연안 주문진, 포항의 월평균 수온은 15.3~16.1℃로 평년에 비해 0.5~1.1°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남해연안 부산, 통영, 여수, 제주도의 월평균 수온은 16.5~19.2°C로, 평년에 비해 0.3~0.8°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서해연안 목포, 군산, 인천의 월평균 수온은 14.3~16.2°C로 평년에 비해 0.6~1.6°C의 고온현상을 보였다.

2) 근해수온분포

   인공위성 관측 자료로 2018년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 연근해역은 15~20°C로 평년에 비해 1.0°C 낮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화퇴 근해는 16~17°C, 울릉도 연근해는 18~19°C의 분포를 보였다. 남해 연근해역은 15~22°C로 평년과 비슷한 수온분포를 보였다. 대마도 연근해는 20~22°C, 제주도 연근해는 19~22°C의 분포를 보였다. 서해 연근해역은 15~18°C로 평년에 비해 1℃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였다. 어청도 연근해는 15~16°C의 분포를 보였다.

2. 12월 예측

   12월의 연안 월평균 수온은 동해가 8~13℃로 평년에 비해 1.0℃ 내외의 낮은 수온부포를 보이겠으며, 서해 6~12℃, 남해 12~17℃로 평년에 비해 1.0℃ 내외의 높은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