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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인의 끈끈한 정, 아직 남아 있어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02-09-23 조회수 2,821
■해양수산부 직원들 수해피해 입은 직원 동료 돕기 나서 ■침수 피해를 입은 양양내수면연구소에 9월 19일 직원들의 온정어린 수재의연금 2,000만원 전달 □지난 8월 31일 강원도 양양지역에 하루만에 898mm라는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제방이 범람·유실되어 연구시설과 직원 관사(숙소)가 완전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양양내수면연구소에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온정어린 수재의연금이 전달되어 직원들이 재기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수해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밤 동 연구소 직원들과 가족들은 양양 남대천의 범람으로 연구소 1층이 침수되어 서류와 집기 등을 옮기던 중 갑자기 제방이 무너져 연구소와 관사에 있던 직원과 가족들은 간신히 몸만 빠져나와 전기 시설이 단전되고 도로마져 유실되어 오도가도 못하고 연구소 뒷산에 올라가 칠흑같이 어두운 밤을 두려움 속에서 보내야만 했었다. □이러한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해양수산부 공무원들은 정부방침에 의한 수재의 연금외에 십시일반 성금을 다시 모으기로 하고 회람을 통하여 성금 2,000만원을 모아 9월 19일 양양내수면연구소에 전달하였다. □이를 전해들은 한 수산인은 「해수부가 해운·항만·수산, 따로 따로라 하더니만 이번 수재 동료돕기를 하는 걸 보니 그래도 하나인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마디 하기도 하였다. □가옥 피해를 입고서도 연구기능 회복을 위해 비지땀을 흘려왔던 양양 내수면연구소장(손송정)은「이번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로 고민해 왔는데 산간 오지의 우리를 위해 전 직원 동료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어 직원들의 사기가 매우 앙양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내수면연구소는 해양수산부 본부와 본원에서 응급 지원된 1억 6천만원의 예산과 전산장비를 지원 받아 우선 행정기능을 복구하고 연구시설 세척·정비 등을 마침으로써 금년 10월부터 시작되는 연어 방류사업('03 연어치어 생산계획 1,000만 마리)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제공 및 문의처 총무과 과 장 박호근 / 사무관 김상도 Tel 051-720-20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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