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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장 新年辭
작성자 기획관리과 작성일 2003-01-03 조회수 2,343
희망찬 癸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3년 한해도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가득하시길을 기원합니다. 먼저 힘들었던 지난 한해 동안 꿋꿋하게 우리나라 수산업을 지탱해 오신 해양수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오며 금년 한해도 변함없이 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해 주실 것 을 당부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해양수산인 모두에게 무척 힘든 한 해였습니다. 많은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의 고갈과 값싼 수입 수산물의 급증, 수산물 소비 둔화와 수산 보조금 철폐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 었습니다. 그러나 위기는 또 한번의 기회라고들 합니다. 우리 어업인이나 해양 수산단체들이 이럴 때 일수록 한데 뭉쳐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 도록 해야 합니다. 2003년은 羊띠 해입니다. 예로부터 羊은 성질이 순박해서 참을성이 있고 뜻을 모아 사는 군집동물로 무리끼리 싸우지 않고 욕심도 부리 지 않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해양수산인들도 남을 원망하고 비난할 때가 아니라 민·관·학 이 함께 힘을 모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수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 로 탈바꿈시키는 기지를 보여야 할 때입니다. 이제 우리 수산업도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과거와 같 은 안이한 생각만으로는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 남을 수 없습니 다. 바다는 인류의 식량과 자원 문제를 해결할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자 인류의 희망입니다. 21세기 신해양의 시대, 수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을 위해서 과거 어느때 보다도 수산기술 연구가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 합니다. 금년 한해도 우리나라 해양수산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저희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첨단기술의 연구개발, 실용 기술 연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를 어업인들 에게 신속히 이전·보급하고 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해양보전 의 중요성도 일깨워 나갈 것입니다. 저희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업인과 함께 바다를 향해, 세계를 향해, 21세기 해양수산강국의 꿈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풍요로운 바다, 깨 끗한 바다, 어업인과 함께! 국민과 함께! 수산과학원이 만들어 가겠습 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 탁드리며, 해양수산인 여러분께서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 지는 축복스러운 한 해가 되기를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장 안 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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