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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새우양식 바이러스 발병 예보
작성자 서해수산연구소 작성일 2002-07-15 조회수 4,223
■ 바이러스질병 피해 예년보다 심각 예상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安國全)에서는 서해안의 주요한 양식품목인 새우양식장 에서 매년 대량폐사를 유발시키는 흰반점바이러스가 6월 중순부터 인천, 경기 지역에 발병함에 따라서 새우양식장 바이러스 발병 예보를 하고 새우양식 어업 인들에게 철저한 양식관리를 통한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 다. 소속 서해수산연구소 (소장 李鍾允)는 지난달 폐사가 발생된 인천 및 경기지 역 소재 5개 새우양식장에서 죽은 새우를 수거하여 조사한 결과, 흰반점바이러 스에 심하게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유사한 폐사가 충남, 전 북, 전남 지역의 여러 곳에서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지난 6월 충 남 소재 일부 새우종묘배양장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바, 대하 종묘의 20-67%가 흰반점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조사된 산란용 자연산 어미새우의 바이러스 감염률은 예년보다 두배 이상 높은 11.9% 로서 올 해 바이러스질병 발생 위험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 2의 새 우바이러스인 간췌장바이러스의 감염률도 높게 나타나 바이러스피해에 대비하 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흰반점바이러스에 심하게 감염된 새우는 껍질 내면에 불규칙하게 영지버섯 모 양의 백색 무늬들이 형성되며 발병 수일만에 거의 대부분의 새우가 대량폐사되 는 심각한 바이러스이며, 간췌장바이러스는 새우에 세균성 질병 등을 유발시킴 으로써 간접적인 피해를 가져오는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 발병 우려가 있는 새 우양식장은 사육수 소독과 전염매개체 방지를 통한 바이러스 수평감염을 예방함 과 동시에 수질관리와 사육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발병을 최대한 억제시키는 것 이 바람직하다. 바이러스질병이 발병한 양식장에도 사육수를 염소 등으로 철저 히 소독하여 다른 양식장으로의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서해수산연구소 증식과 과장 박영제 / 연구관 장인권 Tel 032-763-4308 jangik@nf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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