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 새우양식장 대량폐사 방지를 위한 기동점검반(순회이동병원)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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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해수산연구소 | 작성일 | 2002-08-19 | 조회수 | 3,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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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지방청 합동으로 7월 18일부터 양식장 순회점검 실시, 어업인
큰 호응
■ 대량폐사 예방을 위한 근원적 대책 마련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安國全)에서는 서해안 새우양식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각종 질병에 의한 대량폐사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2002. 7.18∼8. 8까지
인천, 경기, 충남, 전남 남부지역에서 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소)와 합동기
동점검반을 구성 양식장을 순회 점검함으로서 양식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었다고 밝혔다.
소속 서해수산연구소 (소장 이종윤)는 해마다 서해안 새우양식장에서 각종 질
병이 발생하여 대량폐사로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이 있어 합동 기동점검반(순회
이동병원)을 운영하여 지역별로 74개 새우양식장에 대한 순회 점검하고 101개
사육지에 대한 바이러스 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질병대상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
식 어업인에게 통보하여 여름철 양식장 사육관리와 질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토록 하였다.
해마다 새우양식장의 대량폐사를 유발시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가져오는 흰
반점바이러스는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지만 발병시 일주일만에 90% 이상의 새우
가 폐사되는 난치성 바이러스로서 90년대 초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이래 전 세
계의 새우양식장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
어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과 양식관리에 의해 대처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수산과학원에서는 급성장하는 새우양식산업의 현안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
고자 내년부터 서해수산연구소에 새우양식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새우양식기
술학교 및 질병방역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반복되는 바이러스에 의한 대량폐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
이러스)비감염새우종묘 생산기술의 민간이전에 총력을 다하고 육상순환여과양식
법 등 바이러스 수평감염 차단이 가능한 새로운 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할 계획
이다. 또한 바이러스 상습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신규양식장 개발을 가능한 한
자제토록 유도하며, 바이러스 발병시에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발병어장에 대
한 염소소독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양식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당부
하였다.
■자료 제공 및 문의처
국립수산진흥원 서해수산연구소 증식과
과장 박영제 / 연구관 장인권
Tel 032-763-4308
jangik@nfrda.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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