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조개 인공종묘생산 방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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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태안수산종묘시험장 | 작성일 | 2002-11-11 | 조회수 | 4,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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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개조개 인공종묘대량생산
■ 연안 자원조성을 위한 방류
□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안국전)에서는 서·남해안의 대표적 조개류이며, 연안
어장의 환경오염과 남획으로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개조개를 2001년 국내 처음
으로 대량인공종묘생산에 성공하였으며, 금년에는 치패 20만 마리를 생산하여
11월 11일 충남 태안군거아도 주변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 소속 태안수산종묘시험장(장장 방종득)에서는 이번에 방류하는개조개의 치
패의 크기는 5㎜ 전후이며, 금년 6월부터 절개법을 이용한 인공채란, 유생사육
관리, 포복기 이후 고운모래 수용을 통한 생존율 유지 및 적정 사육밀도 등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치패를 사육 생산하였다
□ 또한 개조개는 우리나라 서·남해안과 일본 북해도 남부에서 큐슈, 중국 대
륙연안 등에 널리 분포하며, 간조선에서 수심 40m의 모래와 패각잔해가 섞인
뻘에 서식한다. 3∼4년 성장하면 크기 8∼12cm, 무게 200∼400g정도 되는
대형조개이며,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조갯살은 특유의 향과 감칠맛이 뛰어
나, 고급식당에서부터 일반가정에 이르기까지 소비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개조개는 kg당 5,000∼7,000원 내외
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 한편 동 시험장에서는 방류적지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태안연안의 개조개 서
식지인 거아도 주변해역에 선박을 이용하여 살포식으로 방류하며, 방류이후에
자원조성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대량종묘
생산기술을 민간에 보급하여 산업화함과 동시에 기술보급을 통한 종묘생산확대
및 개조개 양식을 활성화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자료제공 및 문의처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수산종묘시험장
장장 방종득 / 연구사 최용석
Tel 041-675-3773
cyscys@nf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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