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해맞이 소망풍선이 일본 고베의 한 민가에 떨어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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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1-12 | 조회수 | 4,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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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강무현 원장)에서 지난 1월 1일 갑신년 새해 해맞이 축제 행사로 해맞이
에 참가한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망풍선 날리기를 하였는데, 이 풍선중 하나가
이웃나라 일본 고베시의 한 민가에 떨어져 소망풍선을 줏은 일본의 한 시민이 너무 재미있
고 신기해서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 이러한 소식을 알려와 새해벽두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과학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장선미라는 분은 남편이 일본인으로 현재 일본 고베시에 거
주하고 있는 데 남편의 친구분이 자기집에 어떤 편지가 달린 풍선이 날라와서 한글이니 좀
봐달라고 해서 보니 국립수산과학원 분인지 참가자인지 모르겠는데, 이지현이란 분이 새해
소망을 적어 주세요 이벤트에 자기소망을 적고, 풍선을 날리셨나 본데요 그게 글쎄 여기까
지 날라온 것 같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서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까지 방문하게 되
었다고 하였다.
□풍선 선물을 받은 고베시 시민은 이를 계기로 수산과학관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희망을
알려왔으며, 수산과학원의 활발한 연구도 부탁함을 덧붙였다. 한편 수산과학관에서는 소망
풍선 소식을 보낸 일본 시민이 수산과학관을 방문할 경우 적극 환영하겠다는 뜻의 답장을
보냈으며, 소망풍선의 주인 이지현이라는 시민을 찾고 있다.
□지난 1월 1일 새해아침에 해돋이의 빼어난 명소인 수산과학관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갑신
년 새해 해맞이 축제행사는 국립수산과학원 직원 및 시민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여 대성
황을 이루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해맞이 행사가 알차고 매끄럽게 진행되어 참가
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하여 내년 새해에도 보다 발전된 해맞이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소망풍선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일본
의 양국간 우호 협력증진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사진으로 보는 해맞이 행사소식은 과학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
■자료 제공 및 문의처
총무과장 윤정현 사무관 이성권
주사 조영우
Tel 051-720-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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