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종다시마 자원회복을 위한 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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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6-10-17 | 조회수 | 4,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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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오는 10월 17일 강릉시청에서 멸종위기의 동해 고유종인 강원도 토종다시마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특산 수산물로 육성하기 위하여 강릉시 및 관내 경포사근진 어촌계와 연구협약을 체결한다고 합니다.
동해안 특산 토종다시마(Kjellmaniella crassifolia)는 동해 북부 해역의 해조서식 한계수심인 20∼30m에서 군락을 형성하는 한해성 대형 해조류로 산란장 조성 등 산업적으로 중요한 자원이었으나 최근 들어 태풍, 남획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멸종 되어가고 있어 자원 회복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바다숲 조성 기술을 활용하여 수년간 토종 다시마 이식시험결과 주 서식지인 강릉시 사근진 연안에서 복원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서식지 복원 확대를 위한 시기별 양식방법을 달리하여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공종묘생산 등 기술을 사근진어촌계에 이전합니다.
강릉시는 토종다시마 자연 서식지의 자원보호 및 산업화를 위한 행정지원 등 서식지 복원을 위하여 민·관이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강릉시 및 경포사근진어촌계와 공동으로 토종다시마 서식지의 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푸코이단, 글루탐산, 아스파라긴산 등 기능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건강식품, 의약품, 화장품등의 다양한 제품개발 및 원료 제공을 위한 양식 산업화로 강원도 특산 수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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