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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후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시작
사진제공 : 연구운영팀 홍보
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은 30일 맞춤형 고객관리 정보 서비스를 개통하면서
전체 어업인 후계자에게 원장 인사말을 메일로 발송하였으며, 앞으로 업종별 품목
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기술정보 및 연구소식 등을 메일을 통해 전달함
과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기로 하였다.
■ 맞춤형 정보제공 고객관리 시스템을 개설하면서 ■
존경하는 전국의 수산업경영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국립수산과학원장 박덕배(朴德培)입니다.
수산자원 감소와 연안어장 오염 및 수입 개방 확대 등 매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수산업을 지키고 진흥시키기 위하여 전국 어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
는 1만여 수산업경영인 여러분들의 불철주야 헌신적인 그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
를 올립니다.
저는 25년간을 수산청 및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수산정책을 담당하면서 우리 수산업
과 어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에 책임운영기관 원년이 되는 국
립수산과학원장 취임을 계기로, 어업인을 포함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연구와 기
술개발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먼저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해양수산연구개발에 대해 어업인 여러분과 수산과학
원 연구자가 쌍방향으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홈페이지(www.nfrdi.re.kr)에 연구분야별로 자체 전문가를
안내함으로써 어업인이나 국민들이 해양수산에 관한 기술이나 연구내용 등에 대하
여 궁금한 사항을 쉽게 문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1만여 명에 달하는 어촌의 핵심요원인 어업인후계자 중에서 전자우
편 보유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
해 업종별, 품목별,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수산과학원의 새로운 기술정보 및 소식
등을 어업인후계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고, 현장으로부터의 연구과제 수요 등을 파
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자우편 주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다소 부족합니다만, 앞으로도 지
방해양수산청 및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의 협조를 받아 맞춤형 고객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장과의 쌍방향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수요자
가 바라는 연구를 한층 강화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무쪼록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여 풍요로운 어촌,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수산업경영인 여러분들께서 선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
지를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하여 큰 발전을 이루시기를 희망하면서 가정의 행
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30일
국립수산과학원장 박덕배 드림
<추신> 의문사항이나 건의 등 하고 싶은 말씀은 메일 회신을 통해 연락하여 주시기
를 기대하겠습니다.
사진제공 : 연구운영팀 홍보
제11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9일과 5월 30일 이틀간 부산 감만시민부두에서 시험
조사선 탐구1호(2,180톤)와 탐구3호(369톤)에 탑재 되어 있는 과학어탐기 등 총 28
종 최첨단 해양관측, 자원조사 장비 및 내부시설을 공개하였다.
첫날인 5월 29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였으며, 또한 MBC, KBS, 국제신문, 연합
뉴스 등 언론사에서도 공개행사를 취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