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 내항 장미동 시대 33년 마감, 외항 소룡동 시대 개막 -
< 2004년 12월 27일 갯벌연구센터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1530-
5번지(전화번호 063-465-2675)에 신축된 합동청사에 입주하여 서해수산연구소장, 군산시수
협장 및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합동청사는 개항 105년 동안의
애환이 서린 군산시 내항 인근 장미동(쌀을 저장하던 동네)의 구청사에서 외항쪽(남서방)으
로 직선거리 3.5km에 위치하여, 군산항이 서해안 시대의 명실상부한 관문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추적 역할과 더불어 해양수산 연구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갯벌연구센터의 규모는 지상 2층 연건평 364평(구청사 194평의 1.9배)으로 갯벌환경연구
실, 갯벌양식연구실 등 5개의 연구실과 환경자동분석기실, 양식실험실 등 5개의 분석ㆍ실험
실이 갖추어져 있다.
2004년 2월 국립수산과학원의 대폭적인 조직개편에 따라 서해수산연구소 군산분소에서 새롭
게 출범한 갯벌연구센터는 새로운 현대식 연구환경에서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우리나라
갯벌에 대한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갯벌어장을 건강하게 가꾸고 풍요롭게 일구는 연구
의 집중적인 수행을 가속화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