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의 날 유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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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기관운영 | ||||
| 작성자 | 기** | 작성일 | 2000-05-28 | 조회수 | 3,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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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5월31일)은 바다를 둘러싼 국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1996년 1월 제정을 추진하여 그해 5월 30일
국가에서 정하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대통령령 제15,005호)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994년 11월 UN해양법 협약이 발효되면서 바다 분할
경쟁이 본격화된 것이 촉매제로 작용했으며, 1996년 8월 8일 해양
수산부가 발족되기 이전에 수산업무를 관장하던 수산청과 해운업무를
관장하던 해운항만청에서 유사한 행사를 치루어 오다가 1996년에
통합행사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치루게 된 것이 제1회 바다의 날
행사입니다.
당시 이 행사에 참석하셨던 김영삼 대통령께서 기념식에서 바다의
날을 공식선포하였으며, 아울러 해양수산부 신설방침을 발표함으로써
그해 8월 8일 현재의 해양수산부가 신설되었던 것입니다.
바다의 날이 5월31일로 정해진 것은 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때인 서기 828년 5월을 염두에 두고 그달의 마지막 날을 정한
것이며, 5월31일이 속한 1주간을 바다주간으로 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매년 7월20일을 바다의 날로 정해 법정공휴일(국민축일)
로 하고 있으며, 미국도 지난 1994년 국가해운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금년 제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서울에서 개최
키로 하였는데, 바다와 접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바다와 관련
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바다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올해 행사는 내륙도시에서 열기로 한 것이며,
특히 국가의 중추기능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서울에서 공식 기념식과 장보고 동상 제막식,
요트경기,국제세미나 등이 열리고 전국적으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 여수 등 각 지역별로 열리게
됩니다.
저희 수산진흥원에서는 5월 28일에 수산과학관을 개방하고 초등학생
사생 글짓기 행사 등을 실시하며, 소속기관에서도 수산종묘 방류행사 등을
실시합니다.
지난 1996년 바다의 날을 제정한 뒤 1회와 3회는 부산항(1회 신선대
부두, 3회 감만부두), 2회는 전남 광양항, 4회는 마산항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올해 제5회 기념식 행사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셈(ASEM)
컨벤션센터입니다.
답변 기획관리과 이종배
참고한 글(신문기사)
- 1997. 5. 31 부산일보 이병철 기자
- 2000. 3. 17 부산일보 이동현 기자
- 해양정책 업무편람(본부 해양정책국), 199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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