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원의 얼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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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기관운영 | ||||
| 작성자 | 고** | 작성일 | 2000-06-09 | 조회수 | 2,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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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 근처에 근무하는 저는 업무상 진흥원을 가끔씩 방문합니다. 진흥원 정문 통과시 반드시 경비원에게 검문을 받죠. 어디로 가느냐, 누구를 만나냐, 약속은 되었는가 등등(신분증을 보여주어도 마찬가지) 이런때는 진흥원의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면서 바다로 뚫린 도로를 따라 본관을 향해 운전해 갑니다.조금은 주눅이든 상태로 본관 계단을 오르면 어르신 한분이 저 앞으로 나오면서 부드럽고 친절한 목소리로 예, 무엇을 도와드리까요? 라고 묻습니다.
느낌이 편합니다. 저의 과장님께서도 가끔 업무협의차 진흥원을 방문하십니다. 과장님께서도 그 어르신이 항상 밝고 친절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와 같은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진흥원의 본관을 지키면서 민원인에게 편한함을 제공하여 친절이 무엇인가를 저에게 일깨워준 이기표어르신께 이글을 통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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