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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어업의 어망감시기 사용적부
분류 기관운영
작성자 김** 작성일 2001-01-22 조회수 2,915
트롤어업의 어망감시기 사용에 대한 문제점 해양환경 조성과 수산개발에 관심이 많은 연안 어업인입니다. 동해구 트롤어업은 명태, 게 대구, 가자미 등 저서 어종을 대상으로 포획하는 어업이지만 지금은 이 어법이 발달하여 저층은 물론 중층, 표층을 자유자제로 수층을 조절하여 조업할수 있어 어획의 효과도 상당히 커 남획의 원인으로 우려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이 배들이 중층 트롤어업 하면서 투망된 어망의 형태를 감시하고 어군이 어망에 들어가는 상황을 탐지되도록 하는 소위 어망감시기(삼영전자외 1개소 제작)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어망감시기는 어군탐지기의 원리인 음파 또는 전파를 발사하여 수신하는 장치와 달리 선박에서 어망 가운데 설치된 감시기에 전류를 발사하여 화면에 나타나도록 하는 장치로서 이 시설을 오징어가 집어된 상태에서 주로 이용되므로 오징어 어군이 전기에 의하여 거의 마비된 상태로서 포획되고 투망된 그물 주변 반경2㎞ 까지의 바다에 전류가 확산되어 전기가 흐르게 하므로 각종어군의 산란 및 번식에 대단히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운영된다고 보면 향후 어자원의 산란번식에도 문제가 되지만 어망감시기에 영향을 받은 어군은 원해 회유는 물론 어군이 분산되고 불안전하게 되며 자원감소의 치명타가될 것입니다. 또 선박 접근의 기미만 있으면 달아나게 되고 날이 갈수록 수산자원의 고갈 상태로 심화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원리는 오징어 채낚기 어업의 전기가 배에서 세 나가는 현상 "즉, 누전"되면 그 주변에는 집어를 할지라도 집어가 안되는 현상과 같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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