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으로 머리숙여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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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기관운영 | ||||
|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01-06-27 | 조회수 | 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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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으로 머리숙여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
전남 신안에서 키토산을 이용하여 돌김 양식을 하고 있는
어민입니다.
4년째 키토산을 이용한 친 환경적인 양식법을 개발하여
돌김을 양식 하였는바 문헌상에 나와있는 키토산의 효능이
돌김 양식에서도 입증되어 키토산을 돌김에 함유시키게
되었으며, 저희에게는 쾌거였으며, 희망이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키토산 함유 돌김을 직거래로 유통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식품 유통에 관한 법을 몰랐던 저희는 돌김 1속당 몇 그램이 들어있다는 시험 성적서를 기준으로 마른김으로 팔기도
하고 즉석구이로 팔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홈페이지(www.dolkim.pe.kr)를 방문하신
어떤 고마우신 분이 관계 법령을 알려주시는 겁니다.
중량의 몇 퍼센트가 함유되었다고 표기하여야 하며,
즉석으로 김을 구워 유통시키게 되면 위생법에 걸린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무지한 저희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저희 키토산 함유 돌김을 성원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저희에게 많은 격려를 보내주십시요.
친 환경적인 양식법을 개발하는 우리의 농어촌을 지키는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십시요.
저희 홈페이지에 오셔서 관심과 성원의 글을 보내신다면
또다시 힘을 내어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다시한번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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