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수과원 연구자의 특성과 비실명 네티즌의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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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3-05-01 | 조회수 | 2,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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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구관님의 장문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글 올리고 처음 몇일은 반응이 궁금해 들어와 봤으나, 큰(?) 반응 없이 넘어가길래 요즘은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연구관님의 글이 있어 그간의 경위를 해명하고, 사과할 점은 솔직히 사과하고자 합니다. 누가 자유게시판에 퀴즈를 냈다고 하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근데 그 밑에 다음 요지의 답글이 있었습니다.(다음날 바로 삭제) "이거 모두가 다 작성해야 하나요? 작성해서 누구한테 제출해야 하나요? 분명하게 알려 줘야지요..." 솔직히 제가 '정답1'을 올린 전제는 바로 이 글이었습니다. 누가 무슨 의도로 퀴즈를 냈는지는 몰라도, 저는 연구관님이 생각하시는 특별한 전제조건 없이, 퀴즈에 대한 답과 위의 글을 읽고난 소감을 겸해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평소 제 개인적인 생각이 전혀 개입되지 않았다고까지 부인하진 않겠습니다만, 그렇게 장문의 글로 논리적으로 따짐을 받아야 할 정도의 심각성은 전혀 없었다고 제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바입니다. 제가 굳이 '정답'이 아니라'정답1'이라고 제목을 달았던 이유도 다른 많은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될 줄 예상하고 그랬던 것입니다. 어쨌든, 비록 본의는 아닐지라도, 저의 경솔한 글 몇 줄로 연구관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다면, 연구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제 글은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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