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11∼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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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8-10-09 | 조회수 | 1,07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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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6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중부와 제주도 주변, 그
리고 동해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정어리를 대상으로 총 2,151
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18∼20℃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부해역과 22∼24℃ 전후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그리고, 오징어를 대상으
로 동해연안해역에서도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209통이 남해
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28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23℃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
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0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735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제주도 이남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7척이 출어하여, 총 23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총어획량은 303%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69
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지미류(56%), 도루묵(9%), 문어(3%), 명태(2%)
등을 대상으로 약 5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된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
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
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
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81척이 서해중부해역 및 서해남부해
역∼파랑초 남방 동중국해 중부해역에 걸쳐 출어하여 총 3,077톤, 척당 8.1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10척, 총 2,997톤, 척당 9.7톤과 비교
하면, 척당 어획량은 17%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조시로 흑산도 서방에서 수온 22℃를 중심
으로 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갑오징어, 참
조기, 갯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83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561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7%로 증가하였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8척의 어선이 서해남부 및 제주도 북동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29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2∼24℃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
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
등어, 삼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698척의 어선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2,50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된 어획수준
을 보였습니다.
지난주에는 기상악화로 출어척수 및 어획량이 저조하였습니다. 최근들어 연안
수온의 하강과 한류세력의 확장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이루어지므로서
대화퇴 남방해역으로부터 울릉도 주변 및 동해 중남부해역에 오징어 어군의 내
유량이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지난주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20척, 연승 98척이 출어하여 자망은 19
톤, 연승은 52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매우 높은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북상 난류세력의 약화와 함께 명태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내유량이 점차 증
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어장은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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