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18∼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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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8-10-22 | 조회수 |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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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5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동해 연안해역과 대마도 주
변, 그리고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오징어, 고등어, 전갱이를 대상으로
총 714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 감소하였습
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2℃ 내외인 동해연안해역∼대마도
간 해역, 그리고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277통이 남해
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23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23℃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
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365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하여 78%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오징어와
갈치, 그리고 참조기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8척이 출어하여, 총
143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78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자미류(47%), 도루묵
(15%), 청어(12%) 등을 대상으로 약 45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
겠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
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가자미류,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
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여수, 목포에서 연 92척이 일향초부근∼거문도 주변해역과 파랑
초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806톤, 척당 8.8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41척, 총 3,855톤, 척당 11.3톤과 비교하면, 척당 어획량은 22% 감소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로 파랑
초를 중심으로 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갑오징
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3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952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로 감소하였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서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갈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45척의 어선이 서해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
업하여 총 4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1∼23℃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
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
등어, 삼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562척의 어선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2,66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된 어획수준
을 보였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약 1∼2℃ 높아, 오잊어의 남하회유가 비교적 느리
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에도 중심어장은 강원도∼경북연안과 울릉
도∼독도 외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어황은 평년과 비
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지난주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130척이 출어하여 1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36%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승어업은 24척이 출어하여 약 2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60%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강원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북상 난류세력의 약화와 함
께 명태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내유량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반
적인 어황은 평년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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