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01∼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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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8-10-29 | 조회수 | 1,0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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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64통의 대형선망어선이 대마도 주변해역과
제주도 주변, 그리고 흑산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줄삼치를 대상으로 총 2,47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총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이 20℃ 이하를 나타내는 동해
남부연안∼제주도 주변 해역, 그리고 서해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
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421통이
남해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52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기선권현망어업은 23℃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
변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2,09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9%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 등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
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5척이 출어하여, 총 140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9% 증가
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118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
에서 가자미류(47%), 도루묵(8%), 청어(28%) 등을 대상으로 약 123톤을 어획
하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지난주에
비하면 축산을 중심으로 청어의 어획량이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흑산도∼제주도 서방해역∼파랑초해역
간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일부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가자미류, 오징어,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등을 주대상으로 강원북부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
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64척이 대흑산도∼제주도
서방해역과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총 3,789톤, 척당 10.4톤을 어획하
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의 출어척수 306.8척, 총 3,208톤, 척당 10.4톤과
비교하면, 척당 어획량은 평년과 같은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로
일향초 및 파랑초를 중심으로 넓게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갑오징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57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024톤을 어획
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6% 증가하였습니다. 조업 중심어장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상어류, 가자미류 등이었습
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오징어, 가자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9척의 어선이 서해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
하여 총 17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0℃ 이상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 꽃게,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024척의 어선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2,445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
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한류세력의 확장으로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강원연안 해역에는 내유량이 감소하는 반면, 경북연안 해역에는 어군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에는 동해 남부연안측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
며, 어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자망)
지난주 강원 북부해역에서 자망어업은 90척이 출어하여 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북상 난류세력의 약화와 함께 명태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내유량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금주에도 강원 북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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