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2/20∼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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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8-12-18 | 조회수 | 1,0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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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7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와 제주도 사이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방어, 삼치를 주 대상으로 총 3,118톤을 어획하여,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4∼17℃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 월동하기 위하여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방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317통이 남해
도∼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1,45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183%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멸치자망은 동해남부해역인 기장 연안에서
14톤을 어획하여 평년보다 8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어업은 표면수온이 15℃ 이상의 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
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월동회유하기 위해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212톤을 어획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소흑산도 서부해역과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8척
이 출어하여, 총 338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9%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80척이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자미류(65%), 도루묵(8%), 명태(4%) 등을 대상으로 약 46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2% 증가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지난주에 비하
면 강원연안에서 도루묵의 어획량이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흑산도 서방해역과 파랑초해역, 그리고
제주도 사이의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일부 해역에서도 어장이 형
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오징어, 보구치, 강달
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연안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명태 등을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413척이 거제도∼거문도간 해역과 어청
도 주변해역, 그리고 일향초주변∼제주도 북서부 해역 사이의 해역에 출어하여
총 2,962톤, 척당 7.2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기간의 연 352척 출어, 총 2,429톤,
척당 6.9톤과 비교하면, 척당어획량은 평년과 비슷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와 남해안 사
이에서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
조기, 강달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7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639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
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오징어, 병어 등이었
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오징어,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38척의 어선이 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223
톤을 어획함으로서, 총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남해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고등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947척의 어선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
어하여 약 57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70%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 하강과 한류역의 확장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
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에는 동해 남부 연안측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보이나,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자망)
지난주 연승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업은 강원 북부해역에서 76척이 출어
하여 2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18%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한류역의 확장과 함께 명태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내유량이 점차 증가될 것
으로 전망되며, 금주에도 어장은 강원 북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감포연안 해역에 연 12척이 출어하여 약 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한류역의 확장과 더불어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어 감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연안역에 꽁치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어, 금주에도 동해남부 연안의
일부 해역에서 꽁치의 남하회유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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