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99/01/03∼99/01/09) | |||||
|---|---|---|---|---|---|
| 작성자 | 작성일 | 1999-01-02 | 조회수 | 1,026 |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6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와 제주도 주변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방어, 삼치를 주 대상으로 총 11,340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113% 증가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4∼17℃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방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237통이 남해도∼
거제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816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8%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멸치자망은 동해 남부해역인 기장 연안에서 144톤
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1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에도 멸치어업은 표면수온이 15℃ 이상의 범위를 나타내는 거제도 주변해
역과 동해남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
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054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0%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
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 서북부해역과 제주도 남방해역에서 형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총 534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8%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총 110척이 강원 및 경북 연
안 해역에서 가자미류(42%), 청어(36%), 도루묵(3%) 등을 대상으로 약 75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지난주에
비하면 청어의 어획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흑산도 북서방해역에서 제주도 남방해역
을 포함한 파랑초해역까지 길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보구치, 병
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연안에서 경북연안에
걸쳐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등을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여수, 목포에서 연 402척이 일향초 주변∼제주 북서
부해역과 어청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을 대상으로
총 5,105톤, 척당 12.7톤을 어획하여, 척당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 조기류, 병어, 아귀,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5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3,436톤을 어획하
여,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조업 중심어장
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말쥐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와 여수에서 22척의 어선이 소흑산도 주변해역 및 거문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102톤을 어획함으로서, 총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남해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76척의 어선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1,05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보다 37%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
다.
수온 하강과 한류역의 확장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
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에는 동해 남부 연안측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될 것
으로 보이나, 어황은 평년보다 다소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연승 및 자망어업은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한류역의 확장과 함께 명태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내유량이 점차 증가될 것
으로 전망되나,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감포연안 해역에 연 52척이 출어하여 약 61톤을 어획하였습니다.
한류역의 확장과 더불어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어 감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연안역에 꽁치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 해역에서 꽁치의 남하회유군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
|||||
-
다음글
-
이전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