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3/07∼0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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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3-04 | 조회수 | 9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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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연 17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소흑산도∼제주도 주변∼
거제도간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방어, 전어를 주 대상으로 총 3,95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 이상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소
흑산도∼제주도∼남해동부 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폭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방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101통이 남해
동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39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1%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0∼15℃의 조밀한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 연안 중부 해역과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30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폭 넓게 형
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6척이
출어하여, 총 15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하였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총 108척이 출
어하여 가자미류(72%), 명태(6%), 도루묵(4%), 대구(2%) 등을 대상으로 약 59톤
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인 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가자미, 강달이, 홍어, 넙치 등이 되겠습
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
미류 및 도루묵을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99척이 흑산도∼파랑초 남방 해
역에 걸쳐 폭 넓게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2,089
톤, 척당 8.7톤을 어획함으로서,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0%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에서 남북으로 넓게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귀, 복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
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8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25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제
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었습
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에는 조업실적이 없었습니다.
금주의 어장은 10∼15℃의 조밀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제주도∼남해 연안
해역과 파랑초 이남해역에서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
조기,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68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1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보다 82%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동해 남부 연안측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울릉도주변 및 동해
중부연안에서도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56척이 출어하여 약 6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비 97% 감
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자망어선은 136척이 출어하여 약 5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 4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명태의 자원량 감소와 고수온 현상으로 계속 불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후 명
태어군의 접안회유가 부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 포항 및 감포 연안 해역에서 연 47척이 출어하여 약 54톤을 어획
하였습니다.
꽁치의 남하회유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하여 연안 표층수온이
높아서 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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