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4/04∼0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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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4-02 | 조회수 | 1,0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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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3.21∼3.27) 부산에서 연 16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동부해역과 동해남부 근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정어리, 고등어, 전갱이를 주
대상으로 총 3,22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0∼15℃의 조밀한 표면수온대를 나타
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동해남부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111통이
남해중동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49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2%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
에서 73통이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99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9%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에는 10∼13℃ 전후의 조밀한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 중동부 연안 해
역과 동해남부 연안에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권현망어업
은 4월부터 6월까지 조업금지 기간이므로 조업이 이루지지 않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247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방 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
과 여수에서 연 33척이 출어하여, 총 175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21%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104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명태, 도루묵, 대구 등을 대상
으로 약 6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인 소흑산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가자미, 강달이, 보
구치,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
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명태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79척이 진도∼일향초∼제주
도 서방 해역 및 파랑초 남방에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갈치 등을 대상으
로 총 2,270톤, 척당 약 6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3%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동서로 넓게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복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
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4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018톤을 어
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갈치,
멸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동남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6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남해 연안 해역과 제주도∼파랑초간 해역에
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오징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7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4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보다 75%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오징어 어군이 대부분 동중국해 이남해역으로 남
하회유함으로서 동해안에서는 어장이 거의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따러서, 이
번주에도 남하 잔류군을 대상으로 동해 남부 연안측에서 일부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보이나, 어황은 평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225척이 출어하여 약 51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은 기
간과 비교하여 5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274척이 출어하
여 약 4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5%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
니다.
금후 명태어군의 접안회유가 부분적으로 진행되므로 어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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