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4/18∼0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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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4-16 | 조회수 | 1,0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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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4.4∼4.10) 부산에서 연 10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정어리, 고등어, 방어를 주 대상으로 총 1,48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이상의 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68통이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7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
니다.
금주에는 14℃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9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899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밴댕이를 대상으로 소흑산도와 파랑초사
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5척이 출어하여 총 25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2%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66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명태, 대구 등을 대상으로
약 4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7%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
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인 소흑산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밴댕이, 가자미, 강
달이, 보구치,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명태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
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409척의 안강망어선이 서해중
부해역 및 제주도 서북방해역∼파랑초 남방해역에 걸쳐 폭 넓게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갈치 등을 대상으로 총 2,466톤, 척당 약 6톤을 어획함으로
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8%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온 15℃를 중
심으로 형성된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
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
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1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980톤을 어획
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밴댕이,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35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86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남해 연안∼제주도 간 해역과 파랑초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가자미 등이 되
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57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6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54%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가을에 산란된 오징어의 북
상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는 연안수온이
약 15℃ 내외를 나타내는 4월 하순∼5월 초순경부터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
로 시작되겠으며, 평년에 비하여는 북상시기가 약 1주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
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87척이 출어하여 약 34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33%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248척이 출어하여 약 14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54%증가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명태어군의 접안회유가 진행되어 어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거진을 중심으로한 동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
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3척이 동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6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92%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만, 본격적인 조업은 5월 초순경부터 시작되겠습니다. 이번주에도 동해남
부해역을 중심으로 소규모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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