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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어황예보(04/25∼05/01)
작성자 작성일 1999-04-27 조회수 967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4.4∼4.10) 부산에서 연 10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정어리, 고등어, 눈퉁멸을 주 대상으로 총 3,003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대마난류수의 영햐을 받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 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정어리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멸치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18통이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약 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 니다. 금주에는 15℃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774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밴댕이를 대상으로 소흑산도와 파랑초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 수에서 12척이 출어하여 총 128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87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명태, 가자미류, 대구 등을 대상으로 약 6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2%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 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인 소흑산도와 파 랑초 사이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에서도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밴댕이, 병어, 보구치, 강달이, 갈 치,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명태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 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 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목포에서 연 63척이 서해중부해역 및 제주도 서방해역, 그리고 파랑초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강달이, 참조기, 갈치 등을 주 대상으로 총 212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3% 감 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의 상승과 함께 수온 10∼15℃의 수 온 구배를 따라 제주도 서방을 중심으로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 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6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68톤을 어획 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동남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밴댕 이, 갈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밴댕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35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37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4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남해 연안∼제주도∼파랑초 주변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9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4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64%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가을에 산란된 오징어의 북 상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본격적인 북상회유는 연안수온이 약 15℃ 내외를 나타내는 5월 초순경부터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시작되 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연승어선은 45척이 출어하여 약 18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 해 60%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174척이 출어하여 약 2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53%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외해로부터의 명태의 접안회유가 진행되어 어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 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거진을 중심으로한 동해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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